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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30 21:03
세계 석학이 꼽은 최고의 소설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이구요.
20세기 최고의 소설로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가 있구요. 제가 읽은 괜찮은 단편으로는 루쉰의 아Q정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이 못 읽을 만한 책은 없습니다. 찾아서 잀으세요. 분야에 상광없이요.
06/06/30 21:34
도서관 가서 한 두권 뒤적이시다보면 필이 오시는게 있으실 겁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분야 찾는 것도 좋구요. 저같은 경우 역사서쪽을 좋아해서 일단 장편은 닥치는대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학이라면 위에서 언급된 로마인 이야기 정도가 딱 적당할 듯 합니다.
06/06/30 21:38
교양과학
리처드 도킨슨 '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파인만씨가 쓴 책중에 아무거나~ 스티븐호킹 '시간의역사' 어려운 책을 원하신다면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or 토마스쿤 '과학학명의 구조'(해석이 OTL이라서 원서가 영어면 원서로 읽는게 나으실듯.) 정도를 추천합니다. 모두 교양과학의 고전들 인문학책 신용복 교수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아인슈타인 ' 나의 노년의 기록들' or ' 나의 세계관'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과학과 인문학중에 고민했는데 물리학이라기보다는 사상학책에 가까운거같아서..-_-;;) 나카타니 아키히로 '20대에 하지않으면 안될50가지' 이덕일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달라이라마 류시화옮김 '달라이라마 예수를 말하다' 소설책은 잘 안읽어서-_-;;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개미' '연금술사' (저자까먹었어요-_-;;;) 법정스님 '서있는사람들' 헤르만헤세 '데미안' 시집은-_-;; 안도현씨작품이나 도종환씨 작품이 읽기무난하고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아요+_+
06/06/30 22:33
연금술사는 아마 파울로 코엘료이었던것 같구요...
파트릭 슈스킨트 '향수' 강추합니다 . 역사/발전/범죄/미학류 가 골고루 들어간 명작이죠.(이미 읽으셨다면 난감-_-+) 사회 윤리 계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Peter Singer의 Practical Ethics 추천하구요... 철학서적치고 굉장히 쉽게 쓰여져서 입문서로 적당한데 번역이 되어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죄송. 그런데 로마인 시리즈는 15권까지 다 나왔나요?
06/07/01 02:51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전집 60권이 넘습니다...도서관에서 1주일에 3,4권씩 꾸준히 빌려서 읽고 있습니다... 음... 이건 좀 아닌가요 ^^; 그래도 재밌는걸...
06/07/01 04:06
다시 쓰는 한국 현대사
지식인을 위한 변명 민중과 지식인 그 많던 지식인은 다 어디로 갔는가 오만한 제국 .... 죄송합니다 제가 대학교 1 학년때 읽었던 책들입니다-_-;
06/07/01 12:05
루미너스/
'지식인을 위한 변명' 이란 책은 '지식인의 두 얼굴'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보고있는건데 제 생각의 틀을 정말 많이 넓혀주었습니다. 덧붙여 한가지 좋은 시각을 가지게 되었죠. 결과만이 전부이다. 가장 좋은 예로 맑스를 들겠습니다.(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기도 하지만.. 맑스주의자분들께 죄송합니다 ;) 맑스는 자본주의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사회주의를 외쳤으면서 정작 자기 마당에조차 누군가 발을 들이는것을 병적으로 싫어했습니다. 그의 사생활은 경제학도라면 다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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