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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5 04:07
부사관 중에 제일 높은 계급은 맞습니다. 그래서 준사관이라고 하죠.
영향력은 부대마다 조금 틀립니다. 장비를 많이 다루는(특히 공군) 같은 경우는 원사가 상대적으로 흔한편이라고 들었습니다. 보통은 스타보다 더 보기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군생활 하면서 원사 딱 2번 봤습니다. 그럼 수고요~~~~
06/01/25 04:21
원사도 원사나름이죠 ~ 부사관들은 형식상 계급이 소위보다 낮은
존재이므로 원사인지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그 원사의 보직이죠. 예를들자면 사단 주임원사와 대대 주임원사는 하늘과 땅차이죠. 물론 짬밥으로 끊는 부사관의 세계에서 둘은 동기를 트던 대대원사가 높던 하겠지만..대우가 틀리거든요 사단 주임원사라면 사단예하부대 에 전부 영향력을 뿌리기 때문에 말그대로 높은 계급도 할수 없죠 연대장이라고 해도 그 사단의 보급을 책임지는 사단주임원사의 한마디면..그 연대는..손해를 본다고 할까...또한 상급부대의 요직에 있는 여기서는 사단이라고 했으니..그 사단의 요직에 있는 부사관들은 그 주임원사의 부하니까요..몇 사단장이 바뀌든 신경안쓰는 국방일보에 육본 주임원사가 바뀌면 1면을 도배를 한답니다. 결국 원사는 보직..이 최고라고 봅니다.결국 원사가 최고계급인 부사관 에서는 행정보급관하시는분도 있고 높은곳에 있는 원사도 있습니다. 님의 아버님의 친구분께서는 기무사에 계신다고 하셨으니.. 소위 말하는 빽이 될수 있겠네요. 기무사의 파워는 막강하니까요
06/01/25 04:24
덧붙이자면 기무사중사가 왔을때 저희 대대장님이 마중나오고 그러셨습니다. -_- 계급이고 뭐고간에 잘못 보여서 보고 잘못들어가면
끝이거든요 -_- 님의 아버님 친구분께서는 어떤 보직이 계신지는 모르시겠지만 ...요직에 계신다면..예를 들어 기무사에도 주임원사 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하시다면 ..-_- 소위 풀리는 생활도 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런요지로 물어보신건 아니실테지만 그냥 저만의 개인적인 추축입니다. 용서하십시요 ^^;
06/01/25 05:11
저희 아버지, 지금은 정년을 앞두고 일선에서 물러나 계십니다만 몇년전에 1군단 주임원사 하셨었습니다.
후... 그때가 정말 좋았더랬죠. 군대간 친척 동생을 면회가신 적이 있었는데, 사복이 아니라 군복을 입고 가셨었습니다. 대대장이 놀라서 뛰어나왔었죠. ^^ 그 날 이후로 친척 동생은 군생활을 편하게 했다는 훈훈한 뒷얘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06/01/25 10:15
군대는 군대일뿐....
추운날 트럭뒤에 타고 가는 군인들 보면 사회가 정말 편하다는 생각뿐... 경기도 위쪽으론 너무 추워요...@.@
06/01/25 10:58
원사...흔합니다..원사도 원사 나름입니다..30년정도 넘어야 소위 "끗빨"
있네..이러지 30년아래면 별로 끗빨없네 이럽니다. 참고로 전해군출신인데요. 그리고 위에분 원스타가 원사하고 맞먹는다는말씀 말도 안된다고 생각 하고요 막상 원사랑 원스타 같이 있으면 아실겁니다. 원스타하고 원사..비교자체가 안되요ㅡ_ㅡ;; 그리고 장교분들중에 부사관보다 나이 어리면 반말 대체적으로 안합니다 존댓말을 써주면서 존중해주죠~그런데 영관급 끗빨 소령부터는 자기맘입니다. 반말하다가도 존댓말하고 무슨일터졌을땐 반말하고 아닐땐 존댓말하다가도..뒤죽박죽입니다-_-; 제 주관적인 생각이죠 제가 근무한곳은 대체적으로 그랬습니다. 결론...소위 "빽"이 좋아도 윗분말씀처럼 군대는 군대일뿐.. 뒷배경 좋다고 해서 더 잘해주고 안해주고 이러는데 없습니다. 잘못하면 혼나고 잘하면 칭찬받고 똑같죠. 마지막으로 당부말씀~ 군대가서 뒷배경 있다고 애기는 하지 마세요. 병으로 가시든 부사관으로 가시든 괜히 그런애기했다가 윗 선임들한테 욕먹기밖에 안합니다.
06/01/25 13:54
기무사 파워는 옛날 얘기입니다. 님께서 그 많은 기무부대 중에서 아버님 친구분 부대로 가지 않는한 별로 덕볼 일은 없을겁니다. 별로 기대하지 마세요..기껏해야 자대배치 조정이나 미리 자대지를 알아봐 주는 정도죠
윗분들 원사에 대해 좀 과대평가 하시는데 주임원사라해도 원사는 원사일 뿐이죠.. 저는 군생활 하면서 원사를 매일 봤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계룡대 주임원사실에서 커피도 마셔봤고요.(육본 주임원사면 참모총장 등에업고 어느정도 힘은 쓸 수 있을테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구요)결국 .2스타 이상 뺵은 있어야 그나마 덕볼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군대는 군대일뿐 힘든건 다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다들 갔다오는 것이니 그렇게 크게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그리고 PKM-375님 얘기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빽좋다고 봐주는거 없습니다. 보직편경이나 자대조정등 행정상으로 할 수 있는거 해주는거 정도죠.. 구르라면 굴러야 하고 삽질하라면 해야하고 까라면 까야합니다.
06/01/25 15:25
육본 주임원사 같은 경우는 1스타와 맞먹는 힘을 가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곳에 원사일 경우에는 그다지 큰힘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06/01/25 19:36
국방부 규정에 보면 육본원사 정도면 3성 장군의 대접을 받는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갓 소위임관한 애들보다 더 높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뭐 대우가 그렇다는 거죠. 뭐 군대에서 3성장군이 일일이 병사들 만나서 애로사항 들어주고 그래야 하겠지만 여건상 그렇지는 않잔아요. 그래서 부사관 제도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짬밥은 억수로 되다보니 고급장교들과 한번에 와닿는 면이 있고, 계급이 안되다보니(?) 병사들이 다가가기도 쉽고 그렇죠. 부사관의 순서는 그렇죠 하사 임관해서 2년이면 무난하게 중사를 달죠. 그리고 중사에서 짬밥을 엄청 먹게되죠. 5년에서 10년 정도. 그 다음에 상사가 되는데 이정도면 누구든 못건드리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한 30년 근속 근무면 원사를 다는데 원사가 그렇게 흔한 계급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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