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예비 고2밖에 안 된 놈입니다만...^^;

요즘 마음잡고 스타도 지우고 열심히 독서실에서 폐인생활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보다 스타 지우는 게 더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말(?)이라 대학들에 대해서도 좀 알아보고 했는데...
(보충수업이 월~금요일까지니 사실상 저에게는 주말^^;;)

대학들 선발 인원도 적고 수험생 숫자는 많고...

대학가기 힘든 걸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모의고사 점수 기준으로
(물론 수능 때는 모의고사보다 점수가 조금이라도 더 내려가는 것이 보통인 걸로 압니다.)

제가 제일 잘 받은 점수,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점수, 받고 싶은 점수(--;)를

내놓고 보니 이걸로 과연 어디나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뭐 저희때부터는 수능이 등급만 나온다느니 비중이 적어진다느니 내신강화니 해도

결과적으로 수능이 자격고사화가 된다면 수능을 일정 등급 이상 못 받으면 내신이고 뭐고

원서를 안 받아주겠죠...그리고 수능 때는 재수생도 있으니 모의고사 등급이랑은 다르겠지

만...아무튼 그런 것 다 무시하시고 그냥 문과기준으로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언어(2등급)수리(4등급)외국어(3등급)사탐(4개 기준, 평균적으로 2등급)
총점 = 340점 초중반

2. 언어(2등급)수리(3등급)외국어(2등급)사탐(4개 기준, 평균적으로 1.5등급)
총점 = 370점대 후반~380점대 초반

3. 언어(1등급)수리(3등급)외국어(2등급)사탐(4개 기준, 평균적으로 1.25등급)
총점 = 410점대 후반~420점대 초중반


너무 막연한 것 같기도 하지만 요즘은 목표를 잡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 성격상 집착(?)이 강한 편이라 목표만 일단 제대로 잡으면 죽고

살기로 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