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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29 15:38:47
Name 참소주
Subject 이런고민상담 해도 괜찮을지 ..
고등학생이지만 지금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 좋아만 하다가 어려움끝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게만 되면 모든게 행복할 줄 알았는데. . .

그아이 에게서 어떤 남자의 흔적이 보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것 같아요. 휴대폰을 서로 바꾸자 해서 바꿨을때 그 사람의 수만은 흔

적들을 봤을때는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속좁아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애의 번호가 커플번호였다는 걸 알고는 번호를 바꾸라고 했습니다..

저번에 저한테는 별거 아니라구 했었거든요. 거짓말까지 한게 정말 화가 나서 바로 바꾸라고 했어요ㅜ

그리고 저한테 그 사람의 흔적은 절대 보이지 말라고 까지 했어요.

제가 그 사람을 잊을 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데.. 그래야 할것 같은데

저에게 자신이 없네요. 그 사람이 그 아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걸 다 저로

채울 수 있을지 두려움같은 것이 생기기도 하구요. 여자친구가 소유물은 아니지만

이해해줘야하는 것도 알지만 너무 힘드네요.

자기가 앞으로 함께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라 저라고 여자친구가 말했지만.

여자친구가 사랑하냐고 물었을 때 솔직히 당당하게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

너무 바보같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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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참된것
05/12/29 16:2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의 추억을 억지로 지우려고 하지마세요..
님이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면 됩니다.
Rocky_maivia
05/12/29 16:31
수정 아이콘
집착하네요?
FTossLove
05/12/29 18:13
수정 아이콘
누구나 다 겪는 고민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적당히 구속하는 정도를 알게 되겠죠.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상대가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더라두요.
멀어질까 무서워서 감정을 숨기면 결국 나중에 더 안좋게 끝나더라구요.
05/12/29 19:25
수정 아이콘
부담스럽겠습니다그려.
예전 남자친구의 흔적에 이리저리 답답하고 죽겠지요..


너무 네 옛 남자친구관련된 모든게 싫다.
이렇게 대놓고 단정지어버리면, 여자친구분이 영 섭섭해 할껍니다.
분명 여자친구분 본인도 옛남자 지우고 지금 참소주님한테 잘 해볼라구 나름대로 눈엔 안보여두 노력하구 있을것이거든요.

그녀의 눈을 보고, 그녀의 입으로 나오는 말을 듣고 믿으세요.
사랑은 믿음에서 시작하는겁니다.
부담가지지 말구요, 님은 지금 여자친구분한테만은 최고의 남자입니다.
사랑스런 여자친구앞에서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떳떳하게 행동하시면,
자연히 그런 고민 없어지고, 행복만 가득할껍니다. ^^ 이쁜사랑하시길
05/12/29 19:26
수정 아이콘
아하하, 저도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어서 경험상 충고해드린겁니다. 낄낄
05/12/29 20:37
수정 아이콘
과거를 보지 말고 현재를 보세요. 물론 현재를 판별하는데 과거는 많은 정보를 줄수있지만... 그 정보가 항상 맞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참소주
05/12/30 10:07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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