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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2 09:25
보통 센스없는 경우는 눈치가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에 내가 해야될일 어떤상황이 오면 이렇게 해야겠다 이런거 생각하고 있으면 좋아지더라구요
12/02/12 09:33
저도 위에 단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보통은 눈치 없는 경우에 저런 소리 자주 하더라구요. 또 크게 보면 좀 수동적인 사람에게도 그렇구요. 가령, 상대방분이 같이 뭘 하고 싶은데 캐치하지 못하시거나 데이트코스 정하는거나 먹을것 정할때 리드하기 보다는 상대방분에게 뭐할까? 뭐 먹을까? 자주 물으신다던지 말이죠.
12/02/12 09:43
보통 센스없는 경우는 눈치가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2)
예를들어 여자분이 만나고 싶거나, 먹고 싶은게 있거나 할 때 직접 말하지 않고 암호화해서 전달하거든요. 이런걸 잡아내서 챙겨주던지 하면 센스있단 얘길 듣죠. 윗분 말대로 계속 고민하면 조금 빨리 나아질순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경험이 답입니다.
12/02/12 10:11
좀 이렇게 해줬으면(했으면) 좋겠는데 직접 말하긴 좀 그런 거 같고, 필터링해서 표현을 했으나 너는 알아듣질 못하는구나.
알아듣질 못하는거니, 아니면 알아들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는거니. 라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12/02/12 11:01
"내가 꼭 굳이 말로 해야만 알아듣는거야? 눈치 좀 채, 알아서 좀 해줘봐. 이 둔탱아" 이런 의미로 쓰인게 아닐까 하네요.
저런 경우엔 지나가는 말,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 캐치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느는 법이죠.
12/02/12 12:47
데이트코스도 미리미리 캐치하지않고, 만나도 뭐 특별히 재밌지 않고, 본인은 나름 잘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무덤덤한 경우에 센스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절대 좋은 말은 아니예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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