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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08:41
1. 키스하는 사진이랑 돈 빌리는게 무슨 상관인가요? 왜 답답하고 돈 아깝다는 생각을 하신건지...
뭐, 자기 남친이랑 만나서 쓸 돈은 있으면서 왜 나한테 200이나 빌리지? 이런 생각 이신건가요? 2. 아버지를 통해서 들어온 부탁이니 아버지쪽에 다시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 테크트리를 이미 밟으셨다면 직접 말해야 하고요. 혹시라도 직접 말한건데도 안 갚는거라면... 이건 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_-
12/02/10 09:07
27살분의 사촌동생이라면 대학생일 것 같은데..
대학생의 생활비로 200만원이라면 한달은 아니겠고, 1학기분의 생활비인가요..? 게다가 작성자분께 오기까지 2가정의 부모님을 거쳤는데, 사촌동생의 부모님도 200만원이 없으셨고, 작성자부의 부모님께서도 200이 없으셨던 상황인건가요?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여러부분 있는데, 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1. 사촌동생이 몇달분의 생활비가 필요하다. 2. 사촌동생 부모님께서는 가까운시일(1~2달)내에 200만원을 만드실 수가 없다. 3. 작성자분의 부모님께서도 200만원을 빌려주실 돈이 없으시다. 제가 이런 상황이라면, 만약 부모님이 직접 저한테 돈을 빌려주라고 하셨다면,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겠지요. 언제 받을 수 있는지를 부모님을 통해 알았다면 그냥 신경 끄겠습니다. 한달 후에 받던, 1년후에 받던지요. 만약 제가 형편이 괜찮고, 사촌동생집이 영 어렵다면 그냥 잊고 살겠습니다. 그게 속편하거든요. 없는 친척집에 돈 빌려주고 닥달하면 양쪽 집 모두 힘들어지는게 대부분이라서요. 형편이 갚을만한데(변변한 직장이 있어, 고정수입이 있는데) 안갚으면 만날때마다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씩 할것 같고.. 갚을만하지 못하다면(근근히 먹고 사신다면) 별 말 없이 웃고 지내겠습니다.
12/02/10 09:46
제가 설명을 잘 못했네요. 저희 부모님은 외국에 계셔서 저한테 부탁한거고요. 키스하는사진은 남친만날시간에 알바나 하지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돈돌려받는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데 만날때마다 짜증나서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이면 안보면되는데 사촌이니까요.
12/02/10 09:59
다른건 다 잊으세요. 그냥 부모님께 효도하는 비용으로 생각하시고 마세요.
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으면 다 이유가 있을 겁니다.자식보다 조카가 더 소중해서 그런건 아닐겁니다. (저도 저희부모님이 장남이시라서 잘털렸습니다.)
12/02/10 10:02
언젠가 받게 될 돈입니다.
한달 정도 기다리셨다가 '아버지, 저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제가 빌려준 돈 돌려받게 해주세요' 라고 부탁하세요. 그럼 이미 문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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