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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02:50
저도 예전에 여자후배가 한번 그런적이 있어서 혹시 장기매매라도 끌려간줄 알고 미친듯이 찾다가..
두시간정도 지나서 엉엉 울면서 어디선가 걸어오더라구요 자기도 기억이 안난다고.. 아직도 몇달 전 생각만하면 아찔하네요. 분명히 어디서 자고있을겁니다;
12/02/10 02:58
남자화장실
계단 가장 경악했던건, 여자 화장실에서 자고 있던 친구였습니다. 어떤 여자가 알바한테, 화장실 문이 아무리 기다려도 안열려요~해서 알바가 억지로 열어줘서 겨우 찾았던 친구였죠...
12/02/10 03:17
결과가 elixer 님께 허무할지 어이없을 모른다는 생각 하시지 말고,
일단 되는데까지 친구분들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여성분들 좀 더 많은 위험 그리고 높은 위험도 노출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순간 일어나는 사고에는 남녀구분이 절대 없습니다... 그럴 일 없기를 저 또한 간절히 바라고 있으나, 혹시나 모를 일에 후회하시는 없게 힘이 닿는데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부디 친구분께 아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12/02/10 03:29
뺑끼치고 집으로 튀었네 생각했다........지갑을 두고 갔다는 말에 로긴해서 리플 답니다.
만취했나요? 어디 쳐 박혀 쭈구리고 디비 자고 있을지 모릅니다. 엄동설한입니다. 찾을 수 있는 만큼 찾아보고 포기하세요.
12/02/10 06:52
제 술버릇과 비슷하네요;
저도 자주 술먹다가 사라지는데 이상한건 바로 집으로 가지 않는다는겁니다; 친구들이 집으로 갔나 확인해도 없지 연락은 안되지 엄청 걱정하더라구요 근데 일어나면 이게 왠일? 집입니다;;; 그담부턴 그려러니 하더군요 친구들한테 들은 애기론 저같은 경우 공원 의자같은데 앉아서 그냥 잔다는데 (바람쐬러나왔다 잠드는겁니다;) 요즘 날씨를 생각하면 조금위험할수도 있겠네요
12/02/10 08:21
무조건 신고해야 합니다. 대학교 선배가 용산에서 술먹고 사라져서 친구들이 한시간 정도 찾다가 알아서 갔겠지 하고 귀가했는데
어떻게 들어갔는지 용산역 철도 레일에 누워서 잤답니다. 열차 지나갔구요. 사람 일이란게 어찌될지 몰라요.
12/02/10 09:23
...
남자인 친구였습니다 하..지 아는 친구한테 꼬심당해서 술마시고 친구네서 잤대요 -_- 그래도 다행입니다 고생은했으나,별 탈 없이..오늘 아침에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부재중전화 28통와있었다고,. 아이고..다행입니다 정말.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잠 2시간 자고 걱정하고 있었네요 헛걱정이 되서 다행입니다 흐흐
12/02/10 09:29
다행이네요. 예전에 아는 여자애가 술먹다가 취했는데 사라져서 한참을 찾은적이 있습니다.
전화 연락이 되었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미친듯이 찾고 다니는데 웬 남자한테 연락오더니 다행히 근처 노래방에서 찾았습니다. 노래방앞에서 자고 있는거 어떤 아저씨들이 데려 갈려는것을 지나가는 청년들이 보고 도움을 주고 휴대폰으로 저한테 바로 연락을 준것이죠. 다행이기는 한데.. 문제는 그게 인연이되어서 그 알던 여자애는 그 남자애랑 사귀게 되는.........ㅠ_ㅠ 뭐 제 마음속에 있던 여자애가 아니었지만 웬지 씁쓸함..
12/02/10 11:21
예전에 계룡산 동학사로 동아리 엠티갔다가 동기 한명을 잃어버린적이 있었습니다 -_-;
아직 밤에는 추울때라 엄청 찾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모텔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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