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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8 14:35
북미부심은 아니지만 저는 북미부터 해온 유저고 이번에 한국서버 오면서 학교형들이 lol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만 같이 하다가 요즘에는 그냥 일부러 초대 무시합니다 딴거 하는척해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cs못먹지 바론쌈에서 강타안써서 스틸당하지 오더내리면 안따라주지 eu스타일 얘기해주면 들은척도 안하지 게임에서 좀 오더 내리니까 페북에 그러지 말라고 선배가 글 올리지ㅡㅡ 그래서 그냥 솔큐나 pgr분들이랑만 합니다.
추가로 게임 많이 해보시면 한타때 다 캐릭 찾아서 할거 하게 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m]
12/02/08 14:35
원딜이 잘해서 20분 서렌 나오는 경기는 없지만...
탑 미드가 잘해서 20분 서렌 나오는 경기는 많죠. 탑, 미드가 안 좋을땐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여지네요. 실력이 늘 때까지 참고 참고 또 참으시면 되지 않을까...;;;
12/02/08 14:37
22렙 정도면 게임 잘 하는 사람들은 웬만한 만렙 이상으로 게임하는데 레벨이 완전 저렙인 것도 아니고 만렙, 22렙이신 분들이 그것도 미드, 탑에서 30분에 cs 100개라는 엽기적인 수치를 찍고 한타 때 자기 캐릭 위치를 못 찾을 정도면 소질이 너무 없으신 거 아닐까요..; 더군다나 명백히 자기보다 게임을 잘 아는 사람의 조언도 듣기 싫어하는 고집 있는 타입이라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 거 같아요. 스스로 보살이라고 생각하시고 끝까지 좋게 좋게 말해서 조금이라도 실력을 늘리도록 만드시거나 살살 구슬려서 서포터를 익히게 만드시거나... 그도 안되면 그냥 봇이랑 하시는 방법 밖에 없을 거 같네요.
12/02/08 14:38
트페의 카드 뽑기 매력에 푹 빠지셨나보네요 ~_~
친구들끼리 하면 져도 그냥 재밌지 않나요? ;; 어제도 전 5인 어랭으로 4패후 1승 크크
12/02/08 14:39
30분에 cs100은 롤이 별로 재미가 없는거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친구분들과 어울리기 위해 롤을 하는거지, 본인이 롤이 재밌어서 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기려는, 혹은 잘하려는 의지가 없는겁니다.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_-a;;
12/02/08 14:42
한 가지만 선택하세요.
1. 친구랑 게임이 하고 싶다. 2. 게임 상에서 믿음직한 사람들과 게임을 하고 싶다. 저도 스타, 워3 할때 언제나 친구들에 비해서 실력이 좋았기때문에 저런 고민을 한 적이 많습니다만, 저 두 가지를 모두 바라는 것은 너무 큰 욕심입니다. '친구들이 게임상에서 믿음직해져서 같이 게임을 하고 싶다'라는 건. 그리고 친구들이 못해서 답답해져서 친구들한테 뭐라고 하면 그 친구는 '분명히' 불쾌합니다. 그러면 시키는 것도 하기 싫죠. 님 말 듣기 싫구요. 똑같이 조언을 해줘도 님이 어떤 상태에서 말하느냐에 따라 친구가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그런게 있습니다. 자기보다 좀 부족한 사람과 팀을 먹고 하면 자기가 잘못한게 있음에도 남탓만 하게 되는... 그냥 님이 조금 부족해서 친구들의 부족한 실력을 못 채워줬다고 생각하세요.
12/02/08 14:49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예전에 친구들과 카오스 하면 제가 항상 오더를 보는 쪽이었는데 게임 수준이 공방=>릴채=>클채로 점점 올라갈수록 못 따라오는 친구가 생기게 되고, 잔소리를 하면 그 친구가 분명히 삽질을 한 게 맞더라도 감정만 서로 상하고 게임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더군요. 그냥 지더라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시고 친구들과 같이 게임 하시는 데 의의를 두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12/02/08 14:46
저도 친구들이랑 파티로 종종 하는데, 3명은 만렙이고 2명은 룬도 없고 플래쉬 갓 든 애들입니다.
상대는 죄다 만렙 가까운 룬 가진 애들만 만나지만 승률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겜톡 같은거 안써도 핑 찍고 와드 잘 박고 합류 잘해주면 한 라인에서 어느정도 똥싸는 건 방지해줄 수 있어요. 정 힘들면 무조건 타워허깅하고 렙업만 하라고 시키죠. (제 친구들은 말 잘 들어요.) 참고로 저희는 룬 없는 저렙 친구들을 주로 미드, 정글, 서폿을 시킵니다. 탑이랑 원딜은 (특히 원딜은)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좋아요. 미드 정글 중에 하나를 잘하는 친구가 하고 탑이 텔포 들면 나머지 한 명이 갱을 전혀 못하고 rpg만 해도 상관 없더라구요. 그리고 트페는 꼭 말리셔야 할 듯
12/02/08 15:11
친구랑 같이 게임할때는 꼭 이겨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즐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잘잘못 따지는건 싸움의 지름길입니다.
탑솔에서 털린다면 여러가지를 해보는게 좋다는 식으로 다른 쪽을 밀어보는건 어떨까요? 그나마 못해서 티가 덜나는 서포터 같은걸로.....그나저나 트페는....얘가 정말 파일럿 타는 챔프인데요. 할거 정말 많죠.....
12/02/08 16:24
롤은 아니구 다른 게임했었는데요
실력이 약간 모자란 친구들이 재밌어하면 그냥 별로 이길생각없이 같이 하는게 재밌어서 하게 되더라구요.. 이기고 싶으신 마음이 강하시면 실력이 비슷한분들이랑~ 그게 아니시라면 친구분들이랑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12/02/08 16:29
저도 친구랑하긴하는데 포지션도 돌아가면서 해야죠 미드에 항상 트페가면 하기 싫겠네요 ;
포지션돌아가면서하고 말도 통해야 재밌죠 꼭 이길려고하는건 아니라도 이겨야 더 재밌으니..
12/02/08 16:47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제 친구들도 지는건 싫어하는데 이기기 위한 공부를 안해요. 만렙 가까이 찍어가는데 아직 자기한테 맞는 캐릭도 못 찾았고, 어떤 캐릭 선택하면 저한테 무슨 스킬부터 찍는지 무슨 템 마추는지 물어봅니다. 가끔은 진짜 화날때도 있습니다. 특히 자기가 못해서 초반에 죽으면 이 판 졌다 하고 안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에 못하는 애 걸렸으면 좋겠다고 하고요. 제가 공략보고 있으면 무슨 게임을 공부처럼 하냐고 핀잔주고 조금 잘하면 게임 잘해서 뭐하냐고 우스개소리하고 맨날 이러는건 아니지만 가끔 가다 기분이 팍 상하기도 해요. 그냥 친구들이랑 해도 지면 어때 하는 마음가짐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보통은 친구들이랑 붙는 게임이 재미있는데 말이지요. 크크 [m]
12/02/08 17:13
Cs가 막타수를 뜻하나요? 미드아리만 하는데 백을 넘는일이 거의 없거든요. 형편없는 수준인가요? 전 제가 롤천재인줄 알았는데... ㅜㅜㅜ [m]
12/02/08 18:48
저도 제 친구들이랑 하면 곧잘 이기는데..
일단 가장 잘하시는분이 오더를 보시고 다른분들은 다 따라주라고 말씀하세요. 오더가 있고 없고, 또 오더를 따르고 안따르고가 큽니다. 그걸 잔소리라고 받아들여버리면 답없어요. 같이 게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가 하는 챔프의 스킬이아 템트리정도는 미리 다 숙지하고 게임 하시라고도 말씀 해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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