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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6 16:35
글만 봐서는 그냥 보통인 느낌 ?
두번째 만남에서 아마 감 잡으실것 같네요. 아직 전화통화는 안하신것 같은데 적당한 시간때 두번째 만남 시간이나 장소 확인하면서 전화도 시도해보시면 좋을듯 해요. 봄 오기전에 여자친구 만드시길 ^^
12/02/06 16:37
항상 느끼는데 피지알에는 연애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행동하고 너무 얽매이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글로 '배우기'보단 스스로 경험을 통해 '느끼시는게' 좋을꺼에요. 정답은 없어요. 소개팅은 3~5번 안에 끝내야한다. 이런 속설이 있긴하지만 그게 모든 관계에서 성립하는건 아니잖아요? 문자가 10분 늦게 왔다. 한번에 3개씩 보낸다. 이런 사소한거에 너무 많은 생각 두지 말고, 조금 더 편안하게 하세요. 조급함을버리시구요. 잘되시길 바랍니다.
12/02/06 16:37
잘 되어가는 게 그냥 궁금하신거라기보다는 이후의 단계로 나아갈 타이밍을 잡으시려는 것 같습니다만..
현재로썬 완전 끌린다 라거나 완전 망했다 라는 어떠한 확실한 징후도 없어보입니다. 그렇지만 사람간의 관계는 그야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요.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 더 소심해지는 스타일도 있고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스타일도 있습니다. 문자에 예의상 답변해주는 사람도 있고 맘에 들더라도 원래 답변이 늦는 사람도 있구요. 확률을 물어보신다고 하더라도 확률일 뿐 가슴이아프다님이 바라보는 그 분이 어느쪽에 해당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구요. 다음 만남때 잘 살펴보세요. 차분하고 객관적으로 관찰하려고 노력하시구요. 상대방이 나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는 방법은 이것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을 믿으세요. pgr 회원들 중에 그분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가슴이아프다님입니다.
12/02/06 16:37
3번째 애프터에서 고백하신다구요?....
남자와 다르게 여자는 상대방을 두고두고 지켜보면서 가끔은 테스트도 하고 어떤 남자인지 알아야 마음을 엽니다.. 지금 잘 되고 있으신 것 같으니 고백은 더 생각해보시는게..
12/02/06 17:26
다른건 모르겠는데, 3번째 만남에 고백은 절대 안됩니다!
고백이란건 나도 알고 상대방도 알고 하는 시점에서 확인차 하는 이벤트일 뿐입니다. 뭐를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그냥 자연스럽게 만남을 즐기면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시는게 기본정석일듯요.
12/02/06 17:34
3번째에서 고백하면 된다가 아니라..
애초에 맘에 안들지 않는 이상 3번 만나는 경우는 드물고, 3번 넘어서도 뭔가 더 가까워지는 액션이 없으면 흐지부지되거나 오해를 사는 경우도 많아서.. 3번째날에 고백하는게 진리.. 라는게 아닐까요? 흠. 저도 3번 고백설에 지지합니다. 3번째에 안되면 그후에도 안될경우가 많으니.. 더 만나는건 비경제적이잖아요.. 흠.
12/02/06 18:06
전 네번째만남이면 딱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애경험 이 적다면 말이죠
세번째는 이거너무 빠른거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실껍니다 (두번째만남~세번째만남 사이에 말이죠) 그러다 세번째만남을 갖게되고 맘이 유지된다면 다음번에 지르는건 어렵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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