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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5 23:42
대한항공에 스튜어디스 지인 2명이 있네요
한명은 동아리 선배 한명은 동기 둘다 제가 알기론 학점 토익이 그다지 높지 않았는데 선배인 누나는 여신이었고 동기 여자애는 법대4대미녀 중 한명이었습니다 대항항공 스튜어디스하다가 학교 조교로 이번에 오신분도 준여신급이더군요 [m]
12/02/06 00:38
외국회사 스튜디어스 준비하는 누나를 알고있는데(제가 보기에 이 누나 상당히 이쁜데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함)
대한항공 이런 곳은 외모를 굉장히 중요시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확실한지는 잘 모르겠구요
12/02/06 01:00
제 친구도 토익 그닥이었지만 예쁘고 말을 참 잘합니다. 일 년 전에 붙어서 일하고 있네요. 외모가 아주 중요하고 말라야한다고... [m]
12/02/06 01:53
제 중학교 후배가 09년에 입사했나 그랬는데요. 2008년 지역 미스코리아 진이었습니다. 이화여대 졸업했는데 아무래도 외모가 중요해 보이긴 했습니다..
12/02/06 02:02
제 15년지기인 이성친구 있는데 06년에 입사했습니다.
키 크고 예쁘고 그렇죠. 근데 제가 공항근처살때 대한항공 승무원 많이 봤는데 생각?보다 안예쁘던데요. 키는 크신분들이 많은데 예쁜분들은 그닥...많지 않더군요 (저 눈 낮습니다...)
12/02/06 04:00
머 이쁘다고 잘 붙지는 않더군요.. 제동생도 여신급인데;;;; (보통 하루에 한번 정도 남자들이 전화번호 딸려고 대쉬하는 정도...제 동생 본 친구들은 진짜 너랑은 안닮았다고 ㅠㅠ)
결국 4년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다른 곳에 취업하던데요... 암만 이뻐봤자, 면접때 말 버벅대고 그러니깐 결국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아시아나 보다는 대한항공이 좀 더 보수적인 항공사라서, 한예슬씨처럼 톡쏘는 고양이상 보다는 착하게 생긴 강아지상(?)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튜어디스에 대한 결혼상대로서 한국사람들의 이미지가 좋다 보니, 빽이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저희 회사 계장님 한분도 며느리로 대한항공 출신 스튜어디스를 받아들이셨는데... 그분도 빽의 힘을 이용하셨다고 하더라구요...
12/02/06 08:31
KAL 3년차 승무원 남친입니다.
원래 주위에 승무원이 많았는데 그 힘들게 대기업 공채로 입사한 여친느님마저 승무원을 하더군요. 여친느님 후배나 동기들이랑 밥먹고 차마시다보면 아.. 정말 머릿속이 많이 비어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때도 종종 있습니다. 근데 인서울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대학 친구들이나, 대기업 다니다가 온 친구들도 꽤나 많습니다. 제 여친느님만 해도 소위 스펙이 아주 후덜덜 했거든요. 물론 외모가 아주 중요하긴 합니다. 위에서 나온 고양이상과 강아지강 이야기는 제 생각에도 거의 일치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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