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취를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집을 옮기기 위해서 방을 알아보고있는데요 맘에 드는 방이 2가지로 좁혀졌습니다.

어떤방이 더 나을지 비교해주시고 말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방은 가격은 보증금 1000 + 월세 45 관리비 없음 전기세, 가스비, 인터넷비 따로냄

이고 방형식은 보통 원룸이나 리모델링 집이 아니라 그냥 가정주택입니다 -_-;

크기가 보통 원룸 생각하는거 보다 훨씬 크구요 미니투룸? 정도 될듯하네요 거실이있고 부엌이 있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평수는 대충 10평정도 되는듯 하구요. 신축이 아니라 그냥 가정주택 느낌입니다 문도 그 가정집 철문식으로 되어있구요..

바깥에서 보기엔 좋은 집 같아 보이진않은데 되게 크고 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배도 새로 해준다고 하구요

2층이고 창문은 정남향에 있습니다. 그리고 한층에 한가구밖에 안들어옵니다 즉 3층까지 있는데 1층에 1집만 삽니다;

3층은 6년째살고있고 제가 들어갈 2층집도 한 3년살다가 나가는거라 들었습니다.

인버터가 아니라 가스렌지 3개짜리 있구요; 원룸느낌이 전혀 안나고 보통원룸에 비해서 훨씬 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집이 그런 부동산시세를 잘 모르시는거 같았어요 몇년전에 1000에 45받았으니 지금도 그냥 그가격에 받는듯한느낌이었네요;

부동산아저씨도 지금시세로 이집 전세 7500은 받아야된다구 말씀하셨으니깐요;

옵션은 좋은편은 아닌데 냉장고+에어컨+일반세탁기+가스렌지정도있구요 뭐 책상 옷장같은거는 없는데 방보면서 말하니 책상같은거는 뭐

밑에서 갖고오면 되구..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건 학교문앞에서 3m거리;;라고 말할정도로 가깝습니다. 제가 수업받는 건물까

지 대충 1분-_-; 걸릴거같네요

단점은 새집이 아니네요



2번째 집은 한 4년정도된 신축원룸입니다 방크기는 5평정도되는거같구요

보증금 1000 + 월세 42 + 관리비 3 + 전기세 가스비 별도 입니다.

여긴 베란다가 있구요. 그냥 외향은 일반 신축원룸 생각하시면될거같네요. 베란다에 작은 싱크대가 있구요 창문은 아파트처럼 전체에 80%

가 뚫려있을 정도로 큽니다. 그런데 인버터 가스렌지가 없구요. 책상침대는 옵션으로 있네요.

학교와 거리는 음 먼편은 아니지만 앞에서말한 첫번째집보다는 머네요 대충 수업받는건물까지 걸어서 7분정도 걸릴거같구요 제가 수업받는 건

물로 가기위해선 좀 오르막길을 걸어야되긴합니다.

장점은 학교대학가근처에 있어서 술을 먹거나 주말에 밥먹기가 편하구요. 대학가인프라구축된곳에 집이있습니다.


솔직히 마음은 첫번째집으로 굳혀졌있긴합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에 침대를 갖고있어서 침대는 가지고 가면되구

크기가 엄청 크고 일반 가정집에 혼자사는 느낌이라 혼자 살아가는 재미도 있을거 같구요.

지금 사는집이 신축인데 반지하에 3평정도밖에안되는 엄청좁은집이라 밥해먹고 집에서 뭘 하기에 엄청 불편한데

좀 큰방을 갖고싶은 마음도 있어서요...

어떤방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