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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5 22:14
치킨소주 의외로 괜찮죠. 삼겹살 같은 느끼한 음식에 어울리듯, 치킨에도 잘 어울립니다. 삼겹살은 양주랑 먹으라고 하더군요 술매니아 후임이...
소주 중에서 제일 약한건 즐거워요? 요즘 약한소주가 자꾸 업뎃되서 모르겠네요. 예전엔 좋은데이였는데
12/02/05 22:18
맥주는 호가든, 하이네켄 추천드리고요, 소주는 참이슬 오리지널 !
소주 안주는 기본 과자! 에다가 부대찌개나 탕종류를 하나 시키셔서 소맥을 먹는다면 케이준이나 화채류를 얹혀도 좋지요
12/02/05 22:21
음.. 소주에 탕은 일단 술이 쓰지 않아서 잘 넘어갑니다만 뒷일은 책임 못집니다. 우리 주당친구들끼리 흔히 하는 말이 있죠.
'물 마시면서 왜 안주를 물로 먹냐?' 자극적인 국물 덕분에 술의 쓴 맛이 확 가시기는 하지만 그 만큼 부담도 큽니다.
12/02/05 22:57
신입생으로 들어가면 선배들이나 동기들이랑 많이먹을탠대..
제가 선배입장으로서 후배들이랑 먹을때 조합을 말씀드리자면요. 국밥-소주, 짬뽕-소주, 야끼짬뽕-소주, 닭발-소주, 막창-소주, 삼겹살-소주, 과자-소주, 찌개류-소주, 맥주-소주 등등 소주는 보통 이렇구요 치킨-맥주, 썬칩-맥주, ...맥주는 생각이잘안나네요..보통 소맥으로 먹다보니..
12/02/05 22:59
소주 - 회, 해물탕, 해물찜, 대구탕, 매운탕, 스시, 닭한마리, 닭도리탕, 찜닭, 순대볶음(전골, 국밥), 곱창, 막창, 샤브샤브, 구워서 먹는 모든 고기, 홍합탕, 오뎅탕, 감자탕, 뼈찜, 조개구이, 짬뽕국물+탕수육등등... 저녁으로 들어가서 먹는 식당의 어지간한 요리에는 거의 소주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 자유지대님 말씀처럼 좋아하는 음식,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술을 드세요. 술을 먹기 위해 안주를 찾는 거보다 훨씬 나을 겁니다.
맥주는 치킨, 피자, 과일, 과자, 소세지정도군요. 식사와 맥주는 거의 같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12/02/05 23:22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을 수록 안주의 종류에 관계없이 소주를 픽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정말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안주의 종류마저 탕이나 전 쪽으로 옮겨갑니다.) 곱창(혹은 막창)이나 삼겹살, 갈비 등과 같은 음식에는 소주, 치킨이나 과자(주로 스낵류) 등의 음식에는 맥주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만두랑 순대를 좋아하는 편이라 축구 경기를 보거나 할 때면 군만두를 안주삼아 맥주를 마시며 보곤 합니다만... 이런건 취향의 문제구요. 대학가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안주를 중심으로 조합해보시면 경우의 수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맥주는 아마 밖에서 드시면 특별히 어느 회사의 제품을 고르실 일은 잘 없을 것 같구요, 아마 거의 하이트, 맥스, 카스 셋 중 한 곳일 겁니다. 소주는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것으로 찾으시면 되겠네요. 저랑 친구들은 경상도 살아서 그런지 참소주만 찾고, 이걸 권해드리겠습니다.
12/02/06 00:38
맥주도 종류가 아주 많고 전부 맛이 다릅니다..우선 이것저것 많이마셔보면서
자기취향을 찾아보세요~ 보통 20세 초반 남자대학생에게 인기있는건 기네스,하이네켄,호가든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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