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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9 14:09
듣기는 제 경험에 의하면 꾸준함 입니다.
제일먼저 자신의 기본실력이 불안하다 싶으면 기출 스크립트를 외워버리는겁니다. 맨먼저 기출 한회를 풀고 정답 맞추고 한문제 한문장 한문장씩 받아쓰기 해나갑니다. 그러면서 틈 나는대로 듣구요. 일단 기출에 나오는 단어,표현,숙어 등만 외워주고 그것만 제대로 들어도 충분히 점수가 나올겁니다.. 2학년이시니 아직 시간이 있으니 받아쓰기 해볼만 하겠군요.. 꾸준함 입니다. 꾸준함 .. 하루에 2문제라도 꾸준하게 계속 ~
05/12/09 14:09
저같은경우엔 그냥 꾸준히 듣는걸로 했습니다. 아침 자습시간에 mp3를 이용해서 들었죠 (EBS영어듣기 책이 괜찮더군요) 한 두달정도 했는데, 수능날에 영어듣기 다 맞는 쾌거를 이루었죠 하하-_-; (사실 좀 많이 쉬웠다고들 하지만)
아 그리고, 전치사같이 연음으로 듣기 힘든 단어를 하나하나 잡아내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듣기는 흐름이 중요한거 같아요. 중요한 단어 하나만 잘 들어도 맞출수 있습니다. '이건 이런 대화의 내용이니 어떤 분위기의 대화가 이어지겠구나' 란 생각으로 듣다보면 이야기의 맥이 잡혀서 훨씬 수월하게 들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05/12/09 14:33
눈팅만하다가 아는얘기가 나와서 적습니다. 영어듣기 같은 경우는 꾸준히하면 일단 오릅니다. 받아쓰기를 하든안하든 간에요. 하지만 그렇게 점수를 올리다간 어느순간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따라읽기를 추천합니다. 일단 처음 공부할때부터 한번듣고나서는(채점후) 스크립트를 원음에 맞춰서 그대로 따라읽기를 하는겁니다. 받아쓰기만큼의 효과를 그대로 살리고 발음 교정도 되고 영어듣기는 정말 잘 오를겁니다.
일단 시험에는 감이나 단어로 맞춘다고하셔도 공부하실때는 꼼꼼하게 따라읽기 해보셔야 합니다.일주일에 30분씩 두번하는 EBS영어듣기만 라디오로 잘 따라가셔도 지금 고2시면 수능때 영어듣기 만점 맞으실 겁니다. 저도 그책으로 공부했구요. 모의고사때 영어듣기는 잘 안틀렸습니다. 좋은 결과있으시길.....
05/12/09 15:14
저같은 경우 듣기 문제집을 풀고 틀린거나 모르는거 몇번 더듣고 했더니 효과가 좋더군요. 이런식으로 두권쯤 풀었더니 괜찮더군요.
따라읽기는 수능이라는 걸 생각해봤을때 발음교정은 필요도 없고 공간의 제약이 있기때문에 제 생각엔 별로 인거 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예전엔 영어가 40점 근처로 나오셨다고 했는데, 그럼 그때까진 공부에 큰 관심이 없으셨었든 합니다. 이제 수능이 1년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깊이 있게 공부한다는것은 무리입니다. 이제부터 실속있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대학교나 반영하고 비중이 높은 수,영,과학 2과목에 특히 집중하셔서 공부하시고, 수능 영어 문법 같은건 과감히 포기 하셔도 좋습니다. 또 이과에서는 비중이 비교적 작고 공부해도 잘 안올르는 언어공부량은 대폭 줄이시고.. 그리고 과탐같은거는 나중에 해도 돼라는 생각 마시고 과탐 공부 많이 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특히 자신있는 2과목정도) 그럼 총점이 쏙쏙올라 자신감도 생기고 실제로 수능 시험때도 보면 다른 과목은 잘보는데 과탐을 망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더군요. 이상, 지나친 오지랖이였습니다.
05/12/09 16:59
외국어 공부는 꾸준히 하면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해주세요. 하루에 30분씩만 해줘도 1년 후에는 귀가 트여서 수능 듣기 수준은 다 들립니다. ^^
05/12/09 18:08
제가 따라읽기를 추천한건 받아쓰기와 같은 원리입니다. 영어듣기에서는 기대음가를 실제음가로 받아들이는게 중요한데 예를 들면 should have done 이란 문장을 알고 들으라고하면 한국인 대부분이 슈드해브던이 나오길 기대하지만 실제 듣기에서는 슈랩던 비슷하게 발음이 나옵니다. 못듣는다면 지나쳐버리죠. 하지만 스크립트에서 다 알고 저번에 외웠던 단어인데, 아는 문장인데 못 듣는건 기대음가에 묶여있기 때문입니다.이걸 고쳐주는 역할이 받아쓰기의 역할인데 사실 받아쓰기는 시간이 꽤 걸리지만 따라읽기는 그보다 좋은 효과에 시간이 훨씬 짧게 걸립니다. (이런걸 발음교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제 주위에 토익공부하시는 분들도 따라읽기로 효과를 보셨다는 분이 많아서 추천한 거구요. 저같은 경우는 학교마치고는 집에서 공부해서 영어는 혼자 크게 말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공간적 제약때문에 어쩔수 없는 그런 경우엔 차선책으로 받아쓰기를 꼭꼭 추천합니다.
05/12/09 18:09
그리고 F만 피하자님 말씀에 태클거는거 같아죄송합니다만(물론 아닙니다) 영어 공부하실 학생분들에게...수능 영어공부하고 더이상 영어안할지라도, 어쩌면 수능영어만이라도 잘 나오고 싶으시다면 영어문법은 절대 포기하시지 말라고 부탁드립니다. 문법의 중요성을 제가 설명을 잘 못드리는게 안타깝지만 문법은 단순히 문법3문제를 맞추기위한 문법이 아닙니다.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문법문제는 따라오는 것이고 독해에서 놀라보게 달라진 능력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단어는 다 아는데 해석이 안돼요 하는 학생들은 다 문법을 버린 학생들입니다.
지금 1년남은 시점에서 문법공부 하시겠다고하면 전 당장해라고 추천합니다.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제가 작년 예비고3 딱 이맘때쯤 질문하신분처럼 70점대에서 겨울방학 영어는 문법을 정리한 다음 고3들어가서 영어는 항상 1등급 나왔습니다. 쓰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네요; 문법 정리는 인터넷 강의 추천드리고요. 더 알고싶으시면 쪽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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