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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3 14:38
전쟁준비가 어느정도 되어있는 상황이면, 산성으로 거점을 옮기고 우주방어에 돌입합니다.
게릴라는 생각도 못합니다. 나가는 순간 쌈싸먹히기 때문에, 그냥 병력 보전하면서 지나가길 기다리고, 수비 굳혀야죠. 전쟁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병력도 물자도 없다) 항복합니다.. 매국노로 몰리겠지만.. 전 현실주의자거든요.
12/02/03 14:58
일단 후퇴후 요새나 성벽을 끼는것밖에 없겠네요;;
벌판에서 싸웠다가는.... 음. . 고려군에게 하이템플러나 리버가 있다면 또 몰라도...
12/02/03 15:11
고구려 산성+풀업된 한국 종특 숙련궁병 + 성 안 치고 튀는거 잡아줄 기병(이건 굳이 없어도...?;;;)+몇년은 신경안쓸 식량과 식수.
근데 아무리 그래도 당할것 같습니다 -_-; 개틀링을 성벽에 설치한다면야...응?! 까놓고 말해서, 서유럽이 하나로 통일되었다면 모를까 당대 저 병력을 정면으로 맞상대해 승리할 병력은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찾기 힘들듯..;;
12/02/03 15:16
벌판에서는 방법이 없죠.
윗분 말씀대로 성+한국 종특 궁병으로 상대하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도 싶은 마음도 있지만 몽골도 동양 서양 가리지 않고 갖가지 성을 다 공략하면서 공성에 대한 경험치가 만땅이라서...힘들 것 같습니다.
12/02/03 15:18
제 생각에도 저렇게 이미 벌판에서 만난 상황이 되면 답 없는 것 같습니다. 말머리 돌리고 튀려다가 가속 붙고 달려오는 상대에게 패대기 당하거나, 그 자리에서 싸워서 패대기 당하거나, 쫄아서 항복하거나...(ㅠㅠ) 전공이 전혀 다른데 몽골 기병이랑 싸우러 저기로 나간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2/02/03 15:52
당시 최강이던 몽골을 어떻게 막을까 싶네요. 최소한 기마병을 활용할수 없는 전략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한국의 깨우친 임금이라면... 화차로 수비를 굳히고 과학승리를 노리겠습니다[...
12/02/03 17:08
벌판에서 싸우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의 가짓수가 많이 줄어들죠.
오로지 힘으로 싸우는 수 밖에요.. 근데 몽고군이 기동력이 좋아서 몽고군보다 힘이 우위에 있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일단 후퇴해서 기마의 기동력을 묶을 수 있는 장소로 전장을 바꿔야겠죠. 뻘이라거나 산 속이라거나 숲 속이라거나 최소한 산성이나 바리케이드라도 있어서 몽고군의 진행을 막을 방법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이후에는 그냥 무한 활질. [m]
12/02/03 18:24
기병이니 벌판에서 싸우는건 좀 그렇고
수중전이나 협곡에서 싸우는걸로 해야겠죠 아니면 때리고빼고 이런 게릴라로 함정에 유도해야겠죠 기병이니 무릎쯤오는 끈을 나무에 매달면 줄줄이 넘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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