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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2 12:28
말씀하신대로 미드/봇과 함께 상대 블루로 같이 달리는 게 바람직합니다.
다만 샤코같은 경우 애초부터 선레드를 하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플레이스타일 차이니까요. 1:55 인베이드 말고 그 후에 들어오는 인베이드는 팀 차원에서 대응하는 게 제일 바람직하며 공격적인 인베이드에 대한 완벽한 대처는 최근에 CLG EU가 KoE 결승전에서 보여줬죠. (1경기 http://solomid.net/videoplayer.php?v=1139) 다만 솔큐에서는 이런걸 기대하기 힘드니, 카운터당한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요령껏 경로를 바꿔주시면 됩니다.
12/02/02 12:56
애시당초 팀원들과 같이 대비해야죠. 블루를 뺏기지 않도록요. 일단 뺏겼다는 거 자체가 피해를 입은거죠.
빠르게 포기하고 상대편 블루를 먹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리스크도 있고요. 정글러 입장에서 시작하자 마자 자기 라인 달려가서 타워앞에서 가만히 있는 사람보면 답답하죠. 채팅으로 와달라고 부탁하세요. 특히 선 블루라 필수인 챔프의 경우 초반에 긴장하셔야 되요. cv가 있으면 cv로 필히 확인하고 없으면 없는데로 눈치를 잘 보셔야 되요. 상대편 라인이랑 부쉬 주변을 잘 보셔야죠. 올거 같으면 대비하고 있어야죠. 그리고 초반에 정글 말렸을 경우 마나가 필요한 챔프의 경우 마나포션 사는 방법도 있고요. 무엇보다 경험치가 후달리기 때문에 집에 가는 라이너 있을때 재빨리 라인 들어가서 경험치 챙기는게 중요해요. 라인에서 경험치 먹으면 경험치 손해본거 금방 쫓아갈 수 있거든요. 초반에 당한대다 블루까지 없으면 여러모로 레벨이 뒤쳐질 수 밖에 없거든요. 지속적인 카운터 정글의 경우에는 라이너가 맵 잘보고 지속적으로 도와주면 쉽게 대처할 수 있긴 한데 경험이 중요한거 같아요.
12/02/02 13:04
요새 양쪽다 CV가 없는상황이 많은데 우리편탑솔이 텔포가 있고 상대편탑이 없을때 자주 탑솔빠지는 타이밍에 인베이드
자주갑니다.거의 100% 이득볼수있죠. 1렙인베이드는 상대편이 강력하다 이러면 서포터가 와드하나 박아주거나 주요위치에 미리 시야 확보해서 대비하는게 좋습니다. 비슷하다 이러면 뭉쳐있는게 답이죠.혹은 센스있게 적정글가서 이득볼수도 있구요.무턱대고 가다가는 귀환하거나 돌아오는 적에 망하지만요.
12/02/02 13:35
아군의 원활한 백업을 기대 못하는 노말에서는 인베이드 확인되는순간 상대블루로 바로 뛰면서 남은 멤버들에게 스킬 견제만 부탁하고
핑을 마구 찍으며 탑솔or봇에게 도와달라고합니다. 거의 도와줍니다. 그래서 상대가 인베이드 강한조합이라면 리그로스 1포션갈걸 난닝구 5포션을 가는 방식등으로 좀 안전하게 도는템을 사는게 좋구요 근데 알리정글이나 로테라 하고있는 세주정글은 인베이드 당하고나면 상당히 빡세네요...
12/02/02 16:54
인베이드 당하고 우리편이 1~2킬 당하고 시작해도 이긴적 많습니다. 블루 뺏기면 그냥 유령부터 도시던가 아니면 같은편 한두명이랑 상대 블루로 빠르게 가서 스틸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렙 20정도 넘으면 대부분 라인 좀 늦게 가더라도 정글 끝까지 봐주고 갑니다. 리쉬도 말 안해도 하드하게 늑대도 때려주는 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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