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복잡한 집안일을 방치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해결이 필요해서 질문드립니다.

할아버지께서 사시던 집이 있는데 15년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며 아버지에게 상속이 됐습니다
아버지가 장남이자 장손이시고 둘째삼촌 셋째고모 막내(백수패륜아)  이렇게 4남매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내가 사는 집이니 내가 관리하겟다고 하셧고 집관련한 문서를 할아버지집에 걍 놔두셨는데
할머니께서 아버지 몰래 할머니 포함 5명 공동명의로 돌려놓으셨습니다...(더 어이없는건 선산까지 공동명의..)
(다른형제들도 나름 따로 상속받은 재산이 있습니다)

할아버지집앞으로 소방도로가 나서 집을 헐어야 했는데 보상금 받을때 돼서야 알게됐습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집이 집이자 가게였는데 그 집이 헐려서 생계수단이 막막해졌고  
아버지께서 빚을내서 옆집분들과 같이 집을 지어서 집세로 생활하게 해드리려고 명의를 다시 모으는데
이 막내생퀴가 동의를 안해주고 잠적을 해버려습니다..
애초에 공동명의로 한것도 알고보니 막내가 지가 먹으려고 할머니를 꼬드긴거였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끼리 집을 짓고  할아버지집터만 빈터로 남아있습니다

현재는 그 집터에 4/5만 아버지명의이고 1/5만 막내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아버지만 명의가 여러번 바껴서 세금만 내셨습니다.

위치는 강원도 평창이고 40평이 좀 안되는데 2년전(동계올림픽유치 전) 공시지가가 약 1억이었습니다.

문제는 형이 올봄에 결혼을 하는데 전세자금이 많이 모자라서 이걸 팔아야 할 상황인데 처분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