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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9 14:06
0910때 이영호 선수가 자주 쓰면서 배럭더블의 사기성을 보여줬고 (사실은 갓의 사기성이었지만)
1011때부터 다른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정석플레이로 자리 잡은게 아닐까 싶네요.
12/01/29 14:07
이영호 선수는 배럭더블의 모든 원리를 이해했다 봐도 무방할 정도이기에 거의 배럭더블을 자주 하고
정명훈 선수는 배럭 더블 거의 안하더라고요. 아예 안하나?
12/01/29 15:40
처음엔 정명훈 선수가 14가스 이후 1SCV로 가스를 채취하면서 배럭더블로 현재의 배럭더블이라고 불리는 빌드는 일단 시작되었고...
이후 엠겜 히어로 선수들이 노가스로 배럭더블 최적화를 들고 나오면서 정석빌드로 자리잡은걸로 압니다.
12/01/29 15:55
최연성 인터뷰에 따르면 빌드는 최연성 코치가 만든 게 맞는데요. 막상 skt선수들은 잘 안썻는데 엠히 테란들이 잘 써먹었고 이영호 선수가 가다듬어 쓰면서 대세빌드가 됫습니다.
12/01/29 16:16
1. 최연성 : 애들아 형이 빌드 좋은거 만들었어
2. SK 테란들 : ?? 좋은거에요? 근데 걍 하던게 더 편한데.. 3. MBC테란들 : 우왕 저거 좋당 우리도 하자 4. 이영호 : 근데 뭔가 최적화가 안되었는데? 요래저래 수정하면 쓸만하겠어 5. 모든 테란들 : 영호님 최고 저그전 메카닉과 레이트메카닉도 똑같은 과정을 거쳤죠 -_-... 그래서 최연성코치가 sk테란들 디스하는 인터뷰도 했습니다. 새로운 걸 가르쳐줘도 손에 익은 기존의 것을 고수하느라 배우질 못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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