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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9 11:37
저 AONE케이스 사용해봤는데 비추입니다.
너무 좁아 조립도 힘들었구요. 철판도 어찌나 얇던지 구겨질까봐 신경썼습니다. 흐 직접 조립해서 쓰실거라면 케이스는 조금 큰걸로 사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그런데 저 케이스 파워서플라이가 작은것이 들어가던데... 맞춰서 구입하신거죠?
12/01/29 12:08
슬림한 케이스를 원하셔서 저 케이스를 택하셨겠죠.
저는 저 모델의 전버젼을 써봤는데 저도 그리 좋은 인상을 받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형편없지는 않습니다. 딱 그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저 가격대에서 다른 제품을 고르셔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고르신 파워서플라이도 atx파워고 케이스도 atx규격이라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저 케이스 정보를 보니 18cm 이상의 키트는 장착불가능일것 같으니 사시려는 vga와 간섭이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메인보드의 경우 보통 h61보드는 SATA 6Gbps 포트(SATA3) 가 없고 USB 3.0 지원을 안합니다. 그 점 고려하시고요. USB 3.0을 지원하도록 고쳐서 나온 H61보드도 있다고 합니다.
12/01/29 12:27
포도씨 님// 감성소년 님// 불같은 강속구 님// 뜨거운눈물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VGA같은 경우에는 LOL정도 밖에 하지 않아서 우선은 중고를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너무 어려운 이야기가 펼쳐지네요.ㅠ_ㅠ;; 답변들을 보니 케이스는 미들타워로 바꾸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GMC B-4 정도 사면 괜찮을런지 조심스럽게 여쭈어 봅니다. 불같은 강속구님// 어느새 댓글이 달려있었네요. 나중에 컴퓨터를 하나 또 장만할 것을 대비해서 제가 조립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12/01/29 13:02
제 생각엔 슬림케이스도 아니고 미들타워케이스라면 적어도 전면 통풍구에 흡기팬와 후면 통풍구에 배기팬이 반드시 달려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케이스 내부의 쿨링을 한다고 할 수 있죠.
GMC B-4같은 경우 후면 통풍구에 80mm팬만 딸랑 하나 있는데, 사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드 여러개 달고 고사양의 vga를 쓰시거나 하는게 아니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슬림한 케이스를 안사고 미들타워를 쓰는 경우는 확장이나 통풍 등 여러가지 고려때문인데 저 케이스는 미들타워의 목적과 특성에 맞는 좋은 제품은 아니라는 뜻이죠. 그런데 더 좋은 제품은 가격이 올라가니까 저 가격대에서는 어차피 저 정도이상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어쨌든 메인보드가 Micro-ATX 규격이고 하드 하나만 달고 쓰실거면 아마 케이스내부가 휑~할 겁니다. 일단 내부가 넓기 때문에 통풍이나 발열은 앞서 고르신 케이스보다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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