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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0 10:47
어디서 보셨는지 궁금하군요. 우리 국어에서 연결어미의 제약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명령문과 청유문을 결정하는건 종결어미인데요, 연결어미가 특히 제한되는건 없습니다. 글쓴이 말대로라면 "집에 가서 밥을 먹자." 이런 문장도 안된단 얘기거든요. 하지만, 앞의 문장은 비문이 아닙니다. 제 생각엔 전제부터 오류인 것 같은데, 연결어미가 제약이 있다는 건 어디서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모아서 와라는 연결어미가 맞습니다.
11/12/30 11:14
저도 궁금해져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3. 명령, 청유문에는 '-으니까'만 쓰임 '-으니까' : 앞에 어떤 이유를 제시하고 그로 인하여 뒤따르는 어떤 새로운 상황을 명령문이나 청유문의 형태로 제시하거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때는 '-으니까'만이 쓰인다. 즉 '-아서'는 명령문, 청유문의 형태와 잘 어울리지 못함. 1. 아기가 자니까 조용히 해라 2. 아기가 자서 조용히 해라* '아기가 잔다'라는 새로운 정보를 주며 명령하고 있으므로 '-아서'는 쓰이지 못하고, '-니까'가 쓰임. 라고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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