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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0 03:09
그 기준이 합리적인가 아닌가가 관건입니다. 합리적이지 않다면 그 기준을 비판하면 되고, 그 기준이 합리적인데 내 감정이 단지 따르지 않기를 원할뿐이라면 거기에서 느끼는 본인의 불쾌감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국한되고 이해받기 어려운 것이죠.
11/12/30 03:19
알팅이님이 구체적인 행동방식이나 화법을 전해주는 조언을 바라신다면, 알팅이님과 그 사람이 어떤 관계냐는 것을 말씀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족관계인가, 친구 사이인가, 연인 사이인가, 선후배지간인가, 동료인가, 뭐 이런 관계에 따라 조금이라도 다르지 않을까요. 그냥 보편적으로 가정하고 질문하신 것 같지 않아서 리플 달고 갑니다;; 친구 사이라면 전 이런 사람하고는 오래 관계를 유지하지 못 하거나, 그냥 피할 것 같네요;
11/12/30 04:02
친한 친구나 가족끼리 정치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이유도 위의 사례 때문입니다. 대부분 정치적인 부분은 말하는 사람의 관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다른쪽 의견을 잘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저도 친한 친구들과도 정치이야기는 웬만하면 같은 의견을 지닌 사람이 아니면 잘 하지 않는데 항상 끝 마무리가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친한 친구나 가족이시라면 설명해서 이해시키려고 하실려면 아마 더 싸우시기만 하실겁니다. 애초에 자신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자체를 거부하거든요. 그냥 이해해주시고 받아드려 주시는게 더 옳은 판단입니다. 만약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세상 70억인구 만큼이나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다름을 인정해야 되지만 아닌 사람도 많다는 사실.
11/12/30 12:47
흠 전 이럴 때 보통 전제가 서로 다른 단어를 찾아내 정의를 해가며 대화를 합니다
물론 정의를 내릴 때에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 넘어가고요 이래도 안 되면 쥐쥐 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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