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동네 PC방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아침 9시까지)
한 10일 가량 된거 같은데 어제까지는 정산을 했을 때 + - 1000원을 넘어가지 않아서(대체로 남았습니다.) 그럭저럭 넘어갔습니다.
근데 지금 중간 정산을 해보니 정확히 만원이 빕니다.
2,3000원이면 그냥 제가 채우던가 하겠는데요. 금액이 제 시급에 비하면 꽤 큰 금액이라 난감하네요.
딱 만원이 비는게 제 실수라면 10000원 정액을 돈을 받지 않고 넣어 줬다는 이야기인데 그런 기억이 없네요.
근데 돈이 딱 만원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봐서 의심도 가는 부분이 있는데요.
사장이 제가 저녁에 교대하러 와서 정산을 하면 만원 단위를 자기가 세서 대부분을 가져갑니다.
거기서 만원을 한 장 더 가져갔을 가능성도 큰 것 같아요.
이 경우 아침에 교대하러 사장이 오면 어떻게 대처 하는게 좋을까요?
사장이 나이가 꽤 많고 윽박지르는 스타일이라 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