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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0 00:35
그 글은 비꼬는 의미로 추천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운영진이 주목하게 되니까요.
분란유도성 글에 달리는 추천수 때문에 제기한 건의라면, 저는 다소 반대입니다. 정치적인 글이며 피지알의 다수와 반대되는 입장의 글 중 나름은 참신하고 미처 생각지 못한 근거가 있다면 저는 추천을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반한나라당이며 민주당의 지지자(가정입니다)라고 해도 한나라당 입장을 반영하지만 근거가 있는 글들은 추천을 합니다. 그때 회원정보가 드러나면 저는 한나라당 지지자로 오인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댓글을 통해 자신의 정치색을 밝히지 않은 분이라도 추천을 통해 그것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어떤 정당의 지지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지 않지만, 혹시 그것이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는 회원이나, 정치견해는 자신의 정체성 중 일부를 차지하며 자신의 글이 오직 정치적 색깔로만 보이는 것을 꺼려 하는 회원도 있을 것이니 추천회원정보 공개에 대해서는 조금은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분란성 글이 아닌 글에서는 찬성입장입니다. 좋은 글 쓰신 분께 눈도장을 찍고 싶은 심정이 있기 때문에;;
11/12/30 00:45
pgr의 대다수 정치적인 성향이 반한나라당 성향에 조금 더 가깝지 않나 평소에 여기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비꼬는 의미에서의 추천이라고 해도, 외부적으로 표시되는 것에 그런 성향까지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근거가 있고, 본인 또한 그에 일정 지분의 책임을 질 수 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여, 함부로 무시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결례라고 한다면,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계신 분께 저지른 적은 있습니다만...;;) 다만, 저 글을 대체 누가 추천했는지 정도는 알아야만... 무책임한 추천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가합니다. 좋은 글에 가야 할 추천이, 엉뚱하게 이용이 되는 것은 부당하지 않을지요.
11/12/30 01:33
저도 반대합니다. 어차피 추천 많은 글들이 전부 에게/추게로 옮겨지는 것도 아니고, 그러한 추천들은 충분히 운영진의 판단으로 걸러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11/12/30 12:19
추천에 자신의 아이디를 노출시켜야한다는 것은 내 닉네임을 걸고 추천한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저에겐. 저도 소극적 찬성...
11/12/30 12:28
이미 ee개의 추천을 받았던 글이 삭게로 간 것을 확인한 마당에... 굳이 댓글달기가 조금 머쓱하긴 합니다.
다만, 제가 지적하고 싶었던 것은 '추천'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글을 써 주신 분에 대한 감사, 개인적인 공감과 더불어, 다른 분들도 읽어봤으면 하는 추천의 의미가 아니라, 이런 이상한 글도 다 있네.. 한 번 읽어보세요... 의 의미로 차후 추천 버튼이 변질되는 것이 저는 걱정이 됩니다. 조롱의 의미로 던지는 추천이라면, 굳이 '추천'버튼을 두어야 할 이유 또한 없습니다. 때문에,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정도는 아니라 할지라도... 추천 버튼도 어느 정도의 무거움은 갖추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위에서 L.Bloom님이 지적하셨던 것처럼, 정치관련글의 추천이 개인의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추천을 하신 분이 댓글로서 활발히 토론을 하는 중이시라면 이는 지금과 크게 다를 바가 없고, 설령 댓글로 토론을 하시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차피 누군가가 일부러 토론의 장으로 끄집어 낼 수도 없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부작용은 그렇게 크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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