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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9 21:59
복잡한건 모르겠지만(..) '기업의 성과' 와 '구성원의 만족' 이라는 것을 단순하게 풀어서 쓰자면 퇴근하기 싫은 일터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복지로 따져보자면 구글이라던가 일본의 그 사장이 인사이동 하는데 멀리서 왔다고 자네가 팀장이네! 했던 그런 기업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계적으로는 배운게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11/12/29 23:35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님이 떠오르네요...
이분이 쓴 책도 있고, MBC에서 한 다큐멘터리도 있습니다... 진급을 랜덤으로 시키는 황당한 기업이죠...
11/12/29 23:50
가장 중요한 건 이론적 베이스에 사례를 얹는 것입니다. 교수님들은 하루 이틀 강의하시는 게 아니라서 진짜 왠만한 사례 아니면 독창적이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서 하우스의 경로 목표이론을 이용해서 상황에 맞는 리더쉽의 선택.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의 전반적 구조 파악. 조직구조의 분석 정도로 하시면 될겁니다. 일단은 과제니까 직접 하셔야 할 것이고 조직행동론에서 교수님들이 즐겨 사용하시는 소재는 아무래도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기억이 남네요. 사례보다 이론적 베이스가 중요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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