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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9 03:40
문진영의 <담배 한 개비의 시간> 추천합니다.
제3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이고요. 제가 무라카미 류, 하루키 작품을 좋아하는데 그런 맥락에서 기억에 남네요. 유명한 소설이지만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도 읽어보세요.
11/12/29 12:43
사실 책장 보면서 눈에 보이는 작가들 이름만 적은 거라...기억력이 딸립니다 엉엉. 은희경 작가님은 <새의 선물>과 <타인에게 말걸기> 를 읽었네요. 또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겠습니다.
11/12/29 12:13
시인 이장욱의 단편 소설도 꽤 괜찮습니다. 신선한 느낌!
김애란의 소설은 어느 것을 골라도 평균 이상은 됩니다. 김연수도 괜찮습니다. 구성이 까다로워서 처음에는 오잉? 이렇게 되지만 읽다보면 특유의 맛이 있죠.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면 한유주/김유진 추천합니다. 참고로 김유진은 초기작보다 최근작이 훨씬 더 좋아요. 항아리 관련 단편 소설과 용산 참사 내용으로 소설 쓴 젊은 여자 소설가 책도 좋은데.. 갑자기 이름이 기억..... 더불어 그냥 추천하자면 레이먼드 카버/제임스 설터 추천합니다. 이유는 그냥 좋아서요......
11/12/29 13:03
모래님이 추천하셨지만 전 닥추 '김애란' 입니다.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도 좋지만 그녀의 진가는 단편에서 나오죠.
단편모음집 [침이 고인다]와 [달려라 아비] 둘 다 강추 합니다. 근데 책 많이 보시는 것 같은데 벌써 다 읽으셨을지도(...)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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