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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4 00:22
부페는 해운대 '더파티'와 광안리에 '팜아일랜드' 추천합니다. 팜아일랜드는 광안리 야경이 바로 보이고 그렇게 큰 부페는 아닌지라 적당히 분위기 좋게 식사 할 수 있고, 더파티는 그냥 부페;;
술 한잔 걸치기엔 해운대 팔래드시즈 1층 '천하의 문타로' 괜찮더군요. 바닷가 바로 앞이라 운치도 있고 꼬지 맛도 나름 괜찮은 편인데 운치를 느끼시기엔 겨울이라;; 무지 추우실듯;; 장산역에 '물레방아'도 추천합니다. 참치 뱃살이랑 고래고기 파는 곳인데 유명한 집이지만 근데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죠. 타지서 온 여자사람과 놀시기엔 좀 그렇겠죠. 가격도 센 편입니다. 광안리는 장산역에서 이전해 온 '호타루'가 맛이 괜찮습니다. 일본 라면을 주로 파는 선술집인데 라면은 10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광안리에서 아파트쪽으로 끝에 골목 안에 있어서 바다가 보이거나 하진 않아요. 스시는 해운대 젠스시와 사까에 추천합니다만 가격이 후덜덜;; 퀄리티 면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손꼽히는 집들입니다. 레스토랑은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제가 양식을 선호하지 않는지라 추천을 못해드리겠네요. 레스토랑은 다른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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