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22 04:58
미친듯 술 퍼먹어봤는데... 더 생각만 나더라구요...
한 달에 하루 빼고 하루에 소주 2병 이상씩 마시고... 많이 마실 땐 4병도 마시고... 그러다가 문명5가 출시했습니다. (?)
11/12/22 05:24
만약 직장인이시라면 일부러 다른 사람들 일까지 도와줘가면서 정말 바쁘게 일하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지겠지만 결국에는 다 본인에게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학생이시라면 시간에 여유가 있으셔서 더 힘드실 수 있겠네요;;; 사회에 진출하기 전 단계에 있으시다면 특정한 프로젝트를 만드셔서 그것에 몰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몸무게 감량 혹은 몸무게 늘리기, 동아리 활동, 등등 - 그리고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는 게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글쓰신 분처럼 힘들었을때가 있었었거든요. 그때는 정말 사람 자체를 피해서 혼자 몰두할 수 있는 것도 나름 약이 됩니다.
11/12/22 05:46
제 경험으로는
그 어떤것이든, 잊고싶은 기억, 지우고 싶은 기억은 잊을려고 노력한다고 잊어지는게 아니라 거기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11/12/22 08:50
가장 중요한 시간과 사람중에 사람을 포기하셨으니까
시간이 최고 답이겠네요.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게임에 몰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역시 시간이 지워집니다. 그냥 아픔에 익숙해지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시간을 믿으세요
11/12/22 08:52
그냥 시간이 답입니다만 깨진지 1년쯤 되가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역시 게임이 최고죠 선지지 한두어번 당하고 핵맞고 날빌몇번 당하면 아나 강아지들 두고보자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11/12/22 10:53
완전히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저도 5~6년이 지났지만 예전에 많이 좋아 했던 여인이 불연듯 생각납니다.
지갑에 사진 한잔 넣어 놓고 가끔씩 봅니다. 흑흑
11/12/22 17:22
일단 딴여자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테니..
게임을 추천합니다.... 게임 한판 한판 끝날때마다 느껴지는 허무함+씁쓸함은 담배로 위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