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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10:13
크리스마스니까요, 용기내서 다가가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거 좋아요! 뭐 아직 아무 사이도 아닌데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차근차근 시도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화이팅! [m]
11/12/19 10:14
아 추가질문인데, 만약에 그날 시간 된다는 대답을 들으면 뭘하면 될까요? 처음 만나는 사이는 뭘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바로 영화를 보자니 너무 아는게 없는상태인거같고.. 추천좀해주세요.
11/12/19 10:16
조금 아쉽네요. 안면텄을때 전화번호 미리 물어보시고 친해지시지...
크리스마스때 연락처 물어보고 약속잡는건 힘들지 않을까요 ?? 특히 여자분들은 크리스마스 한참전부터 계획 다 잡아놓던데...
11/12/19 10:18
음... 처음부터 너무 조급하게 다가가면 부담스러울 것같아서요. 좀 후회되기도 하고, 이게 더 좋은 방법이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모르겠네요흐아.. 그리고 그날 못만나도 어쩔수없는거죠 뭐... 거의 기대 안하고있습니다. 사실 말도 안되잖아요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날 약속을잡는다니.. 연락처라도 따면 다행이죠.
11/12/19 10:23
사실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데 십년지기끼리도 아직 서로 다 모르는게 많은데 처음보는 사람끼리 아는게 뭐가 있겠어요, 자신이 하는 방식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시고 긍정적인 에티튜드를 꼭 갖추고 만나세요! [m]
11/12/19 10:52
감독님 잘하시고 계십니다. 잘될 것 같네요.
계획하신대로 하면 딱일거 같습니다. 크리스마스는 너무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듯.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수없고. 다만 전화번호 받아서 이제 그 이후가 관건인듯? 싶네요. 첫 단추는 잘 꿴거 같고. 잘되시길 바래요. 더불어 팀도 잘 챙겨주시길(??)
11/12/19 10:59
돌직구 가시고, 미리 코스 짜놓고 예약은 필수입니다.
꼭 비싸고 화려한 곳을 가는 것보다 "따뜻하고 포근하고 색다른" 느낌으로 접근하세요 화이팅입니다.
11/12/19 11:02
그 여성분이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있었다 하여도, 만약 로맨스를 기대하고있다면 시간 내줄거에요. 그럼 지금부터라도 빨리 발품팔아서 예약 걸어두세요. 적당한 곳이라도. 동선은 거기서 짧게. 원래 이 타이밍에 남자가 없거나 관심있던 남자가 없다면, 나쁘지 않은 모습으로 '운명적인 로맨스'같은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준비를 철저하게 하세요. 계획을 짱짱하게 세우되 대안과 임기응변이 가능하게. 어차피 예약도 두명정도면 어지간한 곳은 아직 뚫을수있을거에요. 본격 사귀기 모드가 아니니까 처음부터 너무 각세우고 힘주지 마시고요. 아니면 종으로 뚝떨어지는 슬라이다를 던져보세요. 시간있냐면서 그날은 제가 안된다는 식으로 김좀 빼주고, 내일이나 모레 라는 식으로 크리스마스 슬쩍 넘어가서 약속잡아서 제대로 모셔보세요. 원래 실망후 역전이 득점이 크거든요. 좀 힘을 빼고 다가서야 부담없이 넘어오기도 좋은거같고요. 너무 돌직구하려고 하시면 좀 무거울수있어요.
11/12/19 11:06
닉쿄님 글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많이봐서 댓글은 잘 안달게되지만...죄송;
사실 예상 이상으로 반응은 나쁘지않아서 기대가 되기는 해요. 오늘부터라도 가게들 좀 알아보고 다녀야겠네요. 긴 조언 감사드려요!
11/12/19 12:41
뭘 하셔도 좋은데, 초보시면 오늘이 크리스마스(이브)다.. 특별한 날이다..
이런 건 상대방에게 굳이 상기시키시지 않는 편이 더 낫지 싶네요.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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