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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5 11:46
제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핑클이 1집때까지는 SES에게 조금 밀렸다가, 2집부터는 영원한 사랑부터는 SES를 능가했고 그 이후 한번도 우위를 놓치지 않았다고 봅니다. 뭔가 대중성에서 핑클이 좀더 우수했지 않았나 싶네요. 핑클이 좀더 무난한 노래들을 내놓은것에 비해 SES는 좀더 파격적(?)인 느낌...? 뭐 DSP에서 SM 견제하려고 만든 작품들 중 핑클이 가장 SM의 아성에 밀리지 않았죠.
11/12/15 11:47
같은 의견입니다... 두팀다 인기는 많았지만 SES활동시 핑클보단 SES가 더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HOT와 젝스키스도 비슷하지 않았던가요?
11/12/15 11:57
인기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 어떠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음반판매나 선호도나 이런거에서 SES가 FinKL에게 밀린 적은 한번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1/12/15 11:58
SES의 압승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음반판매량에서 차이가 좀 납니다. 수상경력 차이도 나고요. 핑클이 인기를 끌었던 시절은 SES는 비활동 핑클은 활동기일때뿐이고... 맞붙어서 딱히 이긴 기억이 없습니다. 그냥 당시 가요계에 여자 그룹 1, 2위여서 라이벌 붙여준 것이고 특히 지금에 와서는 핑클출신들이 SES출신들보다 좀 더 돋보여서 역전된 감이 있는 거지, 그룹 당시는 좀 차이가 났다고 봅니다.
11/12/15 11:58
음반은 SES가 6장에(정규5+비정규1) 300만 넘고 핑클은 6장(정규4+비정규2)에 200~250만장인데,
SES가 일본활동을 하는사이 핑클이 대중적인 인기는 더 많이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둘이 활동시기가 비슷할땐 SES가 이겼던거같기도하고..
11/12/15 12:00
전반적으로 핑클이 조금 더 인기가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남성은 핑클이, 여성은 ses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근데 남자들사이에서 핑클 ses는 핑클쪽으로 좀 많이 기울었고, 여자들사이에서 ses가 우위라고 해도 그렇게 압도적이진 않았죠. (여성들의 경우 ses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 기획사팬들이 많은느낌) 근데 남자들은 앨범을 잘 안사기 때문에 실질적인 앨범판매량은 ses가 더 많았고요. 핑클 아캔크라이...는 루비일텐데 1집이고 이땐 ses보다 확실히 아래였던거 같은데요.
11/12/15 12:02
그리고 수상경력은 핑클은 대상받아본 가수죠;;
다른 사이트와 포털에서 누가 더 인기많았냐식의 글이 몇번올라왔었는데 댓글들은 압도적으로 핑클이었습니다. 여기랑은 좀 다르네요. 그리고 핑클은 ses 일본활동기시절에 잘나갔고 맞붙어서 이긴적은 없다는 말은 원더걸스가 미국활동해서 소녀시대가 대세가 되었다는 말과 크게 다를게 없는거 같습니다.
11/12/15 12:02
대중성은 핑클이 좀더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첨에는 분명히 ses쪽이 인기 좋았구요 시간 가면서 핑클이 좀더 대중성이 좋았던걸로... 예능쪽도 핑클이 좀 더 잘했던거 같고... 음반 판매량은 sm쪽은 특히 많이 팔았다고 그 가수가 대중성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로는 크게 의미는 없는거 같습니다.
11/12/15 12:05
음반 인기 (팬덤)은 ses가 훨 높았고 방송 인기(대중성)는 핑클이 좀 더 좋았죠.
일본 가기전에 같이 활동할 시기도 이런 현상이 나왔습니다. 예능도 더 많이 나오고 그리고 주변에서 본 관측으로는 남자쪽은 조금 더 핑클에 기울었고 여자쪽은 ses에 좀 더 기운 듯 합니다. 그리고 남자 핑클팬은 보통은 그냥 좋다 수준이고 남자 ses팬은 보통 앨범도 꼭 사고 확실한 팬이다 느낌이더군요 제 주변에는.
11/12/15 12:12
앨범도 안사주는 걸 인기라고 할 수 있을까가 일단 좀 의문이 듭니다-_-; 그리고 방송 출연의 경우는 두 팀의 예능감이 좀 차원이 다르죠. 특히 이효리씨가...
11/12/15 12:16
저도 영원한 사랑부터는 핑클이 항상 인기가 많았다고 기억합니다.
그당시에 고등학생이었는데 학원에서 남자애들이 전부 핑클을 좋아했었네요...
11/12/15 12:18
활동할때마다 서로 겹친적이 거의없었던걸로 기억하고..
전체적인 인기로 따지면 ses가 더 인기많았지만 ses4집이후 따지면 핑클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봅니다.
11/12/15 12:19
SES는 SM팬덤으로 묻어가는 게 좀 있던 것 같은데요..
대중적인 인기는 핑클이 더 좋았던 듯.. 주변 남자들 중에 SES 좋아하던 친구보다 핑클 좋아하는 친구가 압도적으로 많았죠.. 이효리, 성유리 vs 유진 의 사움..
11/12/15 12:26
핑클이 영원한 사랑부터는 인기가 더 많았죠.
그리고 음반이 인기를 대변못하는게 소속사팬덤의 규모에 따라 음반판매량에 차이가 있었죠. 실제로 ses 팬들은 에쵸티 팬들에게 상당한 지지를 받은 반면, 젝키팬들은 핑클팬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11/12/15 12:27
안티는 SES가 좀 많았던 걸로 기억은 합니다.
DREAMS COME TRUE 공동작곡 표기가 좀.. 당시에 SM의 짜깁기 행각을 싫어하던 사람들에게 결정타가 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그룹이 서로 살살 피해간 감이 있어서.. 제대로 VS! 해서 붙어본 적이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11/12/15 12:39
SES는 SM팬덤으로 묻어가는..(2)
그리고 남자는 예나 지금이나 음반구매력이 여자보다 떨어지죠 남고시절 핑클이야기를 훨씬더 많이 했네요
11/12/15 13:04
2집 영원한 사랑부터는 쭉 핑클이 더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SES는 일본진출이 거의 크리티컬하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11/12/15 13:29
핑클 활동당시 제가 군대에 가서 그런가요
영원한사랑부터 SES를 따라잡앗다 생각하고, 그후 군대에서 핑클의 화이트, 나우 나왔을땐 쓰러졋죠 밖은 잘몰라도 확실히 저희 부내는 SES는 핑클을 이길수가 없엇습니다.
11/12/15 15:01
어라라라;
제 기억에는 핑클의 인기가 훨씬 높았다고 기억하는데.. 그게 왜냐면 남중학교를 나왔거든요. 핑클이 대세였고, SES빠들은 반에서도 비주류였습니다.
11/12/15 15:10
일단 음반판매에서 ses는 역대여가수들 모두 합쳐도 역대급이고요. 70만장 이상 판 앨범도 있었던걸로 알아요.
하지만 남학생 사이에서는 핑클이 좀 더 인기있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대중적인 인기라고 해야 하나요? 궂이 따지자면 가수로써 더 성공한건 ses이고 핑클은 아이돌 스타로써 성공했다랄까요. 음악도 많이 달랐죠. 핑클은 소녀컨셉의 이쁜 멜로디의 대중적인 음악을 한 반면에(발라드 or 댄스) ses는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했었죠.
11/12/15 16:42
저도 찰진심장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당시 앨범이 ses가 더 많이 팔렸죠. 앨범 퀄리티라는 측면에선 ses>>>넘사벽>>>핑클이었습니다. 당시 ses앨범은 sm내에서도 최고의 퀄리티였었죠.(에쵸티나 신화보다 더.....)
11/12/15 16:52
그당시 인기의 상징인 빵이 있었잖아요
핑클빵.. 이걸로 말 다한거 같은데요... 옥주현 나와서 버린적 한두번 아니였던 기억이...
11/12/15 21:05
흠.. 과외하던 여고딩들한테, '요즘 세스라는 그룹이 인기가 좋다며?'라 했다가 아저씨 취급 당했던 기억이...
그때는 아저씨 아니었는데...
11/12/16 01:09
루비가 1집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시는 분 너무 속상합니다 흙흙...
많은 분들의 의견 중에서 "팬덤은 SES, 대중은 핑클"에 가장 심하게 공감합니다. SES가 FINKL보다 아주 조금 일찍 나오면서 요정에 대한 컨셉 그리고 SM이라는 막강한 기획사를 뒤로 하고 얻은 인기가 쭈욱 갔다고 생각되구요. 음반판매도(핑클이랑 SES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이때 왜 샀지? ㅠㅠ]) SES가 팬텀 + 여성 팬이 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성적으로는 DSP는 SM에게 안된다는 인식도 어느정도 작용하지 않는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잭스키스와 H.O.T의 팬덤이나 인기는 상대가 안되지 않습니까~ 뱀다리 : SES음반은 정말 거의 다 좋죠... 음원 좋다는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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