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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5 08:09
1. 스토리가 개판이다, CG가 대단하다고 하는데 별로 대단하지도 않다, 전적으로 애국심 마케팅에 기대고 있는 졸작이다... 뭐 그런 이야기를 했죠. 전설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드립(..)도 나왔고.
2. 가끔 오폭을 할때도 있고, 깔때 너무 신랄하게 까서 아니꼽다는 평이 많습니다.
11/12/15 09:38
일단 좌우진영을 떠나서 진중권씨는 '우상'을 보면 거의 참을 수 없는 적개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 우상이 황우석에서 디워, 그리고 최근에는 나꼼수로 변화하는 것 같고요.
디워때는 사실 처음에는 본인의 직업인 '미학적' 관점에서 비판을 시작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708/h2007081317214084300.htm 이런 글을 봐도 미국에서 개봉할려면 개연성을 좀 살려라..이런 식으로 충고를 하는 식으로 끝맺고 있고요.. 그러다가 디워빠들의 공격을 받고 제대로 발끈했던 것 같고요. 뭐 결국에는 라스트갓파더 이후로 디워빠들은 멸종했습니다만, 진중권 특유의 깐죽거림과 비아냥에 비위상했던 사람들은 꽤나 있긴 하죠.
11/12/15 11:55
많이 까이는 이유는... 황우석 이나 디워나 인터넷에선 옹호가 대세일때 그런거 감안안하고 자기판단하에 구리면 까버리니까요. 다구리를 당하던 사람들이 동감을 안하건 자기 기준이 확고하죠.
지금도 나꼼수 열풍인데도 자기가 볼때 안좋은건 안좋다고 말해버리죠. 한나라당쪽 인사가 아닌다음에야 요즘 분위기에 이러기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열혈옹호자들한테는 좀 까이는 면이 있는데 전 그런점이 더 좋기도 합니다.
11/12/15 15:29
원래 비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반대로 많이 까이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팬덤'이 숭상하는 대상을 비판하면 내용이 어쨌든간에 팬덤측에서 반발하는 건 자연의 이치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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