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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3 01:41
늦게 해도 오래 못갈수 잇고 빨리 해도 오래 갈수 있죠
남녀관계엔 답이 없는거 아시잖아요!! 그래도 댓글을 달자면 글쓴분과 마찬가지로 100일 정도가 적당한거 같네요
11/12/13 01:58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의 사랑을 같이 할 때, 가장 아름다운 연인 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빠를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리지 않다면요.
11/12/13 02:08
저는 지금까지 사귄 사람들중 가장 빨랐던게 첫날-_-).....이건 뭐, 서로 마음만 큰 썸싱에서 사귀는걸 확정짓는 단계라고 하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10일정도 였던거같네요.. 100일 넘어서, 1주에서 2주, 혹은 한달에 2번 정도가 적정선이라 생각합니다..정말..ㅜㅜ
11/12/13 02:19
링컨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다리길이가 어느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하냐는 질문에 허리부터 발목까지라고 답했던 이야기요.
정확한 일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관계가 어느정도가 적당하냐는 건, 상대가 너무 빠르다고 느끼기보다는 늦으면서 상대가 너무 안한다고 생각하기 전까지겠죠. 저 개인적으로, 남자는 늦게 한다고 마음 먹을수록 대체로 좋고, 여자는 빨리 한다고 마음 먹을수록 대체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11/12/13 03:12
케이스 바이 케이스. 빨리했다고 오래 못가는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단지 빨리 한데다 빨리 헤어진 것이 동시에 일어난 사건일 뿐이죠. 가장 임팩트 있는게 연인 간의 섹스니 이별과 섹스를 연결짓는지 않나 싶습니다.
전 사귀기도 전에 잤습니다만은 지금까지 3년 동안 사귀고 있군요.
11/12/13 07:32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건 맞는데,
오래 사귈려면 결혼할때까지 최대한 늦게 할 수록 좋은 경향이 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미국같은 나라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11/12/13 09:13
성질 급한 한국 사람! 라잇 나우!
는 농담이고, 만나다보면 여자분과의 교감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감'이 올겁니다. 그거에 맞추시다보면 자연스레 됩니다 :)
11/12/13 09:22
저는 페이스를 빨리 끌어 올리는 타입의 연애를 많이 했었는데, 나중에 되니까 별로 좋진 않더군요. 금방 싫증 난다고해야하나 오래 사귀질 못하더라구요. 그냥 step by step으로 서로 설레이면서 단계별로 밟아 나가는게 젤 좋아보이네요. 기간이란 정하기 나름이니까요
11/12/13 09:24
뭐 이런건 트렌드가 있으니깐...그래도 요즘은 다들 엄청 빠르긴 하군요. 윗분 말씀대로 빨리 진도나가면 그대로 부작용이 있죠. 마음과 몸이 같이 움직이는, 거시기가 목적이 아닌 과정이 되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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