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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2 04:00
쫌 오래되서 잘생각은 안나지만 생각 나는걸로만 이야기한다면 조선족과 운전사를 의뢰한 사람은 버스회사 사장이 시킨걸로 알고있습니다.
마지막 버스회사 사장이 죽기전에 하는말이 그놈이 먼저 내여자를 건드렸어 라고 말하죠. 즉 내연녀를 건드린 대가로 조선족과 운전사를 고용해 김승현을 죽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지막 구남의 처는 사실 보는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중간에 시체 확인해달라고 다른 사람한테 시킬때 그 그사람이 정확히 구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돈 받을려고 맞다고 말하는걸로 보아서 마지막 반전이라고 생각하게 만들려고 즉 구남이 쌩고생을 했다. 머 이렇게 생각되어지네요.
11/12/12 07:01
조선족과 운전사는 당연히 버스회사 사장이 의뢰한 것이구요.
마지막 장면은 그냥 구남의 환상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남의 처는 죽은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11/12/12 12:15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도 마지막 장면은 구남의 환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로 북적거려야 할 철도역에 아무도 없고 장면 자체가 몽환적인 느낌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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