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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2 01:36
음 실력에서 엄청 차이가 난다고 가정하면 수백대 일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번의 전투에서 수십명정도는 가능할거 같네요.
뭐 포위당한상태로 싸우지는 않을거고 정면을 보고 싸운다는 가정하에 엄청난 실력차+대장군과 일반사병의 엄청난 장비빨차이가 더해지면 비슷한 장면은 연출이 될수 있다고 봐요. 물론 방난처럼 그런일은 있을수 없을거 같구요.
11/12/12 01:42
안되죠; 사람몸을 절단하는건 엄청난 힘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말위에 있으면 하반신은 몸을 지탱하는데 써야하니 그 운동량을 생각하면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수백명을 베는건 말이 ;; 급소만 노려서 최소한의 힘으로 살해한다면 혹시몰라도 삼국무쌍모드로 베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1/12/12 01:45
소드마스터 척을 보더라도 한번에 죽이는 사람이 많아야 십수명입니다. 그정도로도 실제 세계에서는 먼치킨급이지요. 그런데 의외로 대장이 선두에서 닥돌하고 1:1 대결하는건 실재로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이건 동양보다는 서양쪽에서 비일비재했지요.
11/12/12 01:45
지금도 단련된 격투기선수들은 맨손으로도 몇명씩 때려잡는데.. 그분들 손에 무기가 들려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거기다 1:100이 아니라
결국뒤에 달려오는 우리편이 있으니, 화력이 집중되지도 않죠.
11/12/12 01:48
혼자서라면 절대 불가능하겠지만, 단체로 뭐 1천 대 1천 싸움이 붙었는데 그 전투 중 킬수가 백 명이 넘어간다는 건 장비빨 사기빨 이것저것 다 버프받으면 가능할 것 같아요.
11/12/12 01:56
혹시모릅니다. 고대 바이킹사람들은 평균신장이 180 이었다고 그러고 임진왜란 왜군 평균키
150이었다던데 중국 그 거대한 땅에서 버프를 거쳐 2m급 거한이 나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러한 우월한 인종이 평생수련을거쳐서 최전성기인 30대 초반에 중무장을 하고 일반 농사만 짓던 징집병들과 붙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가눙하리라 봅니다. 물론 방난급은 제외-_-
11/12/12 06:53
실제로 출품된 유골 등을 보면 바이킹이 활동하던 시대의 유골이 160대에 불과합니다. 신장 같은건 민족에 따라서 결정되는게 아니라 얼마만큼 잘 먹는가 등의 환경에 따라서 결정되는거지요.
11/12/12 02:03
만화 처럼은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식 군사훈련을 받지 않고 농사짓다 전쟁하러 온 사람도 많고 하니까요. 그런 장군급은 평시에도 훈련을 할테고 경험도 많고 그리고 그런 장군이 많은것도 아니고 몇천 몇만명 중에 한명정도 그런 괴물급이 있다해도 이상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11/12/12 02:45
서양에서 중무장 기병이 1:100 정도 상황에서도 엄청난 공을 세운 기록이 많이 남아있는데 (사자심왕...)
이게 단 1기로 닥돌한게 아니라 적어도 10명 이상이 닥돌한 경우라 (적어도 후방이나 좌우를 지켜줄 수 있는 '진'을 형성할 수 있는 최소) 진삼국무쌍 같은 경우라 봐야 하는지 애매하긴 합니다.
11/12/12 03:45
흠 가능할것같습니다 사실 다 베어 죽이는게 아니라.
사람은 의외로 작은 상처나 충격에도 전의를 상실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가능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11/12/12 06:48
실제로 척준경의 사례는 유명하고 가끔 이런 경우가 종종 나오지만 그건 극소수에 불과하고, 제가 만화를 보지 않아서 잠깐 찾아봤는데 킹덤의 배경이 중국 전국시대인데 전국시대면 이러한 양상이 거의 사라진 시대일겁니다. 완벽한 철기시대며, 춘추시대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군사 체재가 변화한 시대입니다.
물론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군을 지휘해야 할 장군이란 작자가 혼자 돌격해서 싸우다가 전사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한다면 그냥 있을 순 있지만 안하는게 나은 일에 가깝죠. 진나라 시절 유물들을 보면 무기만 해도 엄청나게 체계적입니다. 결코 징집으로 구성된 병력이긴 해도 오합지졸이라 보긴 어려울겁니다. 다만 그냥 장군을 포함한 극소수의 돌격이라 하면 말이 달라지는데 전국시대 때 등자를 썼는지는 확실히 알 수가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등자가 없던 시절에는 말을 탈 줄 아는 사람이 극히 적어지므로 기병도 극소수가 되거든요.
11/12/12 09:00
진삼 해보면 뭐 답이 나오지 않나요..
사실 혼자서 달려들면 찔리는 순간 거의 끝장인데.. 진삼 하면서 내가 한대도 안맞고 몇명이나 팰수 있나 생각해보면... -_-;
11/12/12 09:33
말을 탄 덩치큰장군과 외소한기마병이라면 월등한 차이가 나긴합니다만
윗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나름 무장을한 기마병을 두동강내는건 엄청난힘이 필요합니다. 그걸 한두번이 아닌 계속 반복한다는건...
11/12/12 10:30
중무장한 기마병 vs 무장 허접한 농기구 들고 나온 수준의 농민병... 이정도면 혹시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킹덤보면 보병들도 제법 갑옷비슷한걸 입고 있고, 그렇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몇명 베고 전의를 잃게 하는 정도는 가능해도 혼자 닥돌해서 수십명을 죽인다..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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