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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0 15:01
제 경우에는 다른 숙취해소음료보다는 물을 아주 많이 자주 마시는게 좋더라고요
생수를 거의 2리터는 마시고 시간적 여유가 되면 목욕탕에 가서 온탕가서 푹 누워있다가 다시 나와서 물을 많이 마십니다. 그게 그나마 낫더라고요; 술을 마시기 전에는 항상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갤포스나 우유 같은걸 미리 섭취하기도 하는데요 결국 중요한건 스스로가 감당할수있는 주량까지만 마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1/12/10 18:53
여x808 이 숙취에는 무안단물급입니다. 특히 음주 전에 먹는 게 저는 더 효과가 좋더군요.
그거 외에 머리 좀 희끗하신 약사분이 계시는 동네 약방 가면 한약 같은 걸로 자신만의 비법으로 한봉지씩 파는 게 있습니다. 그거 효과 좋더군요. 근데 저도 술을 엄청 좋아해서 참 즐겨마시는데 연말에 숙취해소는 거의 불가능... ㅠ.ㅠ;;; 한 거 같습니다. 한 두번 심하게 마시고나서 숙취해소음료나 약은 좀 효과가 있는데 요즘 같은 기간에는 그냥 술자리 자체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조절하고 담배피시지 말고 피는 사람 옆 자리 피하시고 술 드시면서 물을 함께 많이 마시는 게 가장 나을꺼라 보입니다.
11/12/10 22:04
제가 무슨 약같은거나 인위적으로 만든것의 효능을 잘 믿지 않는데
숙취해소음료는 진짜 진리더라구요. 좀 많이 마실거 같다 싶으면 미리 마시고 가는것도 좋고 마시다 좀 힘들면 하나 마시는것도 좋고 다 마시고 나서 좀 힘들다 싶으면 하나 마시는것도 좋더라구요. 저도 술은 좋아하는데 속에서 안받는 답없는 체질이라 좀 오래있을거 같다 싶으면 꼭 하나씩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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