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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14:08
흠..개인적으로 욕하는 사람 보면
정말 없어보입니다.. 그냥 기분나쁜일 있으면 한숨을 크게 쉬어보는건 어떨까요..? 흠..꼭 고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11/12/09 14:51
욕 안 쓰다가 보면 나중에 일부러 쓰려면 어색해서 잘 안나옵니다. 저는 일부러 안 쓴 것은 아니고 고등학교 처음 갔을 때 반에 중학교에서 같이 올라온 친구가 없어서 다짜고짜 욕을 쓸수도 없고해서 쓰지 않았더니 나중에는 쓰려니까 스스로가 예전처럼 입에 착 달라붙지도 않고 어색해서 잘 못 쓰겠더군요.
이상 군대가기 전의 저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지금도 사람한테는 안하는데 짜증이 많이 날 때는 '아~ XX'이라는 혼잣말은 나오네요. 크크크 어쨋든 의식적으로 안 쓰다보면 줄어들긴 줄어듭니다.
11/12/09 14:56
욕 끊으면 성격도 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원래 꽤나 다혈질이었는데 성격 자체가 차분해지더군요. 입으로는 물론 마음속으로도 욕을 안하는게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초기에 단어를 바꿨습니다. 욕 할때같으면 "야 이 새x야"라고 하던 것을(경상도 출신이라 이게 그냥 친구부를때 호칭이었죠.) "야 이 사람아~"로 고쳐서 쓰기 시작했죠. 지x하네는 -> 쇼를 한다~ 정도? 이렇게 단어를 바꿔서 쓰는 연습을 해서 차츰은 그 마저도 줄여나갔습니다. 지금은 욕 절대 안합니다.
11/12/09 15:55
저도 다른욕은 안하는데 지읒니은의 욕은 가끔 습관적으로 나옵니다.. 고쳐야될텐데 말이죠 ㅠ.. 다행히 쌍시옷 욕들은 교정되서 그런지 거의 안나오더군요...
11/12/09 17:48
개인적으로 하는 욕이야 큰 문제 없지 않을까요.
전 정말 욕을 안하는 편인데 진짜 성질이 나면 혼자있을때 '아 썅~!' 정도로 화풀이(;;)를 합니다만..
11/12/09 18:31
무조건 나올거같은데 검열(?)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대신 모든 대답이 1~2초정도 늦어요 크크
제가 욕을 최대한 안해보려고 그러기도 하고, 존x 짜증나네...이런말도 -> 아...지인...짜 짜증난다... 식으로 말했더니 그냥 차라리 욕하라 하더라고요 -_-;; 그냥 욕을 하면 원래 하던놈이라서 별로 신경쓰지 않을텐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더 신경쓰이고 정말 화난거같다고..흐..
11/12/09 19:02
제가 군대에 있을때 외박나와서 여자사람 동기들이랑 지방에 놀러를 갔는데... 봉고차안에 있는데 옆에 군용차량이 지나가는걸보니
지옷발음 나는 욕이 저절로 막 나오더라고요.. 그것도 심하게... 그때 친구들이 얘기하더라고요... 왜그렇게 됐냐고.. 그 후에 전역하고 여친 생겼는데 여친이 욕하는걸 엄청나게 싫어해서 말 할때마다 조심하고.. 시옷비읍 대신 아놔! 젠장!! 등으로 순화하다보니 거의 욕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신경쓰면 고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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