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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8 20:18
그 보편적인 기준은 유전적(진화론적)인 결과물이죠.
그것또한 그 문화권, 인종권에 특색이 반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인류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미도 존재하긴 합니다. (예로 '남자는 대체적으로 키가 큰 것이 좋다.' - 이 사실은 특정 지역에서만 해당되는 것이아니라 전 지구 역사적으로 큰 남자들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많이 남아있죠.) 그래서 외모는 유전적인 영향과 외부영향을 동시에 받는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물론 외모 뿐만이 아니라 모든 가치 기준을 갖는 것들은 마찬가지죠. (스스로 판단내릴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11/12/08 20:36
보편적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 허리/엉덩이의 비율이 0.7 전후가 가장 선호된다는 건 꽤 보편적이지만, 개별적인 엉덩이 둘레나 허리 둘레는 조선시대에 비해서 지금이 더 작아졌다고 볼 수 있죠. 가슴도 그러하고. 지금은 v라인의 시대지만, 예전에는 동그란 얼굴의 시대였죠. 키도 과거에 비해서 좀 더 큰 키를 선호하게 되었고요(자기보다 약간 큰 사람, 혹은 여자의 경우 자기보다 15센티 정도 큰 사람을 선호한다는 건 잘 안변하지만).
11/12/08 20:43
피부같은건 흠 그사람이 건강상태가 반영되는거라 볼수도있으니 본능적인거에 가깝다고할수있을꺼 같은데 보통 키나 가슴이런건 동시대 평균보다 어느정도 우위인걸 선호하는듯.
11/12/08 21:05
음.. 그럼 얼굴만 봤을때, 만약에 유럽, 미국이 못사는 나라고, 현재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외모의 인종의 나라가 잘사는 나라이고 문화적 파급력이 컸다면, 그 인종의 외모의 특징이 유행이 됬을까요?
검은피부, 노란피부, 크고 넓은 코, 두툼한 입술 등..
11/12/08 22:37
당연히 그렇죠. 현재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스타일의 외모가 먹힌다고 하는데, 이게 한국인이 특별히 절대적인 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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