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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6 10:45
억측해보자면 맥시코남자랑 사귀고 있고 아니면 최소한 동생분이 많이 좋아하는것(집착?) 같네요.
여기있는 사람들이 보기에 불안한 모습이 사실인게... 왜 유학생들... 좀 시선이 안좋게 보일수가 있잖아요. 게다가 오빠니 걱정이 더 되는것도 사실이고 이해도 갑니다. 동생분 나이도 이십대 초반이라니 불안한것도 당연해 보이구요. 냉정하게 말하면 성인에다가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것이지만 심정적으로는 '반댈세'
11/12/06 10:58
반대해도 가긴 가겠지만 그렇다고 반대 안할 일은 더욱 아니죠
썸씽,친구동행,가족과의 크리스마스 모두 지금 상황에서 동생분 말을 믿을 수 있는 게 제가 보기엔 하나도 없네요
11/12/06 10:58
썸싱이 없는게 아니네요 뭐 -_-;
외국남자들이 동양인여자 쉽게 보는거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멕시코까지 갔다가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저도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수준이라면 관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보내지 마세요. 아르바이트해서 간다고 하면 와서 아르바이트해서 돈부터 모으라고 하세요. 돈 모으는게 쉽지도 않고 일단 한국에 들어와서 있다보면 생각이 달라질테니까요.
11/12/06 11:17
썸싱은 있다고 보시면 되구요..
해외에 있고 더구나 남자가 라틴계열 쪽 더더욱요. 멕시코,라틴 쪽 친구들이 정열적이고 아주 개방되있죠. 동생분이 아주 좋아하는거 같은데...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안들으실거 같은데.. 윗분 말씀대로 나중에 한국와서 아르바이트해서 간다고 하면 그렇게 하라고 하시고 지금 당장은 열좀 식히게 하시는게 더 좋으실듯... 동생분도 지금은 냉정한 판단을 못하실테니까요.
11/12/06 13:39
에궁...큰일 당하게 생겼네요; 전 맥시코에 대한 이미지는 없지만 예를 들면 호주만 해도 이미지는 안그런데 강간의 왕국 수준이죠. 이런 서양계 나라의 남자,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정말로요.
남자는 몇살 정도인가요? 참고로 서양애들 동양애들에게 그들만의 매력으로 잘 잡아드십니다...문제는 거짓말이 입에 붙은 애들이고(24살 남자와 사겼다가 정말 안좋게 깨졌는데 알고보니 30대 중반이더라...라는 예도 직접 들었습니다) 어차피 유학생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자국민은 찾아보기 힘들죠. 남자를 당당하게 공개안한다는 점도 수상쩍네요. 일단 집 돈으론 절대 보내지 마세요. 그리고 23살이 조금 애매한데, 절대로 남자와 단 둘이 되지말라고 하세요. 집 같은데서. 남자가 여자를 가볍게 여긴다면 100% 상처입을 일이 생깁니다. 이건 불가항력이에요. 최악의 경우, 본인의 여동생이 '멕시코에서 자국민들은 상대도 안하는 한 저급 남자가 그들의 문화만의 매력으로 순진한 여동생을 사로잡아서 하고싶은데로 한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가만히 둘수있겠습니까? 솔직히 전 여자애를 부모님 없이 혼자서 유학보내는거 부터가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제 생각이 아니라 제 주변의 얘기에 따른 조언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지않도록... 남자인거는 확실해보이니까 추궁해서 남자가 어느 남자인지 확인하세요.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는 남자가 들어야 알수있습니다. 정말 깊게 수번 사겨보지않은 여자는 남자를 판단할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저도 유학생이고 주변에 다른 나라 유학생 친구들도 많은데, 유학생이 정말 예의범절바른 제대로 된 집안의 자국민 만나는거, 생각보다 힘듭니다. 해외에서 직업은 없고 시간은 남아도는 외국인들이 쉬워보이는 동양인들 찝어서 스토킹하는거 예사로 있는 얘기입니다(여자들은 이 남자 정말 정열적이고 나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착각하죠) 여동생분도 성인이니까 자기 일은 나두어라...라는 댓글 생각해봅니다만, 전 자칫하면 성인도 밸런스가 깨지는 유학 생활중인 여학생을 가족이 보호하는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의 일 처럼 생각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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