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06 09:55
그 고양이 귀엽네요.
저희집 고양이는 맨날 따라다니긴 하는데 옆에 와서 지 혼자 노는데;;; 저도 키운지 한달밖에 안되서 잘 모르지만 윗분 말씀대로 이갈이 시기거나, 아니면 고양이는 개와 달라서 쓰다듬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배를 만지면 공격당한다는 본능이 있어서 공격태세를 보인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희집 고양이는 배를 만지면(간지럽히면) 이빨로 물고, 등을 쓰다듬는건 물진 않는데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는 눈치네요;;; 고양이는 쓰다듬는거 말고 턱 밑을 긁어주면 좋아하니 다음에 한번 거기를 긁어봐주세요~
11/12/06 10:25
영상같은걸로 그 행동을 보면 정확히 알겠지만 일단 고양이가 무는행위는 친밀감의 표시중 하나라도 봐도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놀아달라는 의미도 되구오 [m]
11/12/06 10:27
뭐 고양이중에 하지말라는 의미로 앙 깨무는 경우도 있긴한데 이런 의미일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행위를 글쓴분께서 하실때마다 고양이가 깨문다면 그건 하지말라는 의미일듯 하네요 [m]
11/12/06 10:29
고양이한테 장난한답시고 손을 재빨리 고양이 몸에 터치했다가 뺏다가 반복하면 손을 잡아서 앙 무는 경우도 있거든요 [m]
11/12/06 10:43
냥이들도 워낙 개묘차가 심해서...
글내용에 나오는 냥이는 내가 부비적하거나 깨무는건 되지만, 니가 날 만지는건 안된단다~~ 이런 냥이 같네요..^^ 일반적으로는 부비적하는건 친근감 표시 + 자기 냄새를 뭍히는 것, 가볍게 무는건 나랑놀자는 장난정도 입니다.
11/12/06 11:12
정확히 제가 만지는 부위(?)는 머리 쓰다듬어주고 턱 밑 긁어준다거나 아니면 얼핏 어디서 들었는데 엉덩이 토닥해주면 좋아한다고해서
그렇게만 합니다. 근데 계속 깨물어서..ㅠ.ㅠ; 덩치로 봐서는 다 큰 애 같은데 처음에는 무는 것도 귀여워서 참았는데 여엉 아프게 무니까 그렇다고 손을 확 빼면 애가 놀랄까봐 뭐 어쩌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주 어릴때 빼고는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그냥 부비적거리면 좀 만져주다가 깨물리고.. 계속 반복이네요.
11/12/06 11:34
꼬리 앞쪽 엉덩이는 조금 애매한게..
거기는 사람으로 치면 성감?대 비슷한거라 흥분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무는 것 같네요. 머리를 가볍게 긁어주시거나 쓰다듬어 주시고 몸통을 털의 결방향으로 쓰다듬어 주세요. 역방향으로 하면 싫어함. 하지만 신의 손을 가진 저라면 머리 등 배 가슴 턱밑 뽈살 가리는데가 없지요. 물고서 뒷발질 하지 않던가요? 그럼 대체로 싫어서라기 보담 갖고 노는 경우입니다. 어릴때부터 무는게 교정이 안된 경우에 그럴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아프다는걸 인식을 못하는 거지요. 주인이 교육을 좀 시켜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