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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3 23:49
전 여기에 젓가락을 얹겠습니다.
물론 사람 속은 알 수 없으니 장담이야 못합니다만, 느낌만을 말하자면 토이의 '좋은 사람'이 생각납니다.
11/12/03 23:50
뭐 솔직히 이 대화만 가지고는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죠..
본인이 제일 잘 알고 계실 듯. 굳이 저것만 보자면.. 여자가 남자를 어느정도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남자는 자상한 선배 역할쯤?..
11/12/03 23:52
댓글 총평을 하자면
대화 자체는 아무 사이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가능한 대화입니다 고로 여자는 남자에게 별 마음 없습니다 근데 남자는 여자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중간에 사진에서 큰 감점을 먹을것으로 예상됩니다
11/12/04 02:52
뭐...저도 결혼 전까지는 세상의 거의 모든 여자에게 마음이 있었습니다 ㅡㅡ
연애 5년하고 결혼했었는데... 이제는 세상의 모든 여자가 마음에 있습니다 ㅡㅡ; (농담입니다.)
11/12/04 09:40
저는 윗댓글하고 전혀 다른생각이네요. 그냥 대화오간게 다인데 남자가 여자한테 마음있다는걸 알수는 없네요 윗 카톡에서.
그냥 편한 선후배 사이에서 오갈수 있는 대화이고, 중간에 사진에서도 감정이니 정나미나 떨어지니 한다기보다는 그냥 풋~크크 한걸요..? 어째뜬, 좋은 관계로 잘 이끌어 보시와요~~:)
11/12/04 14:18
사..사진은 감점[...]
아무사이도 아니라서 가능한 대화이긴하지만, 발전관계가 가능한 사이라고도 볼수가 있을거같아요 저는.. 그치만 이야기를 들어준다는것은 양날의 칼과같이.. 발전관계가 있는데 이 발전이 친한오빠동생으로 갈수도 있다는걸 조심해야..
11/12/04 17:27
불확실한 것
- 여자는 남자에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기다리고 있는지 아닌지 확실한 것 - 남자가 보통의 남자라면 남자는 마음이 있다. - 근데 남자가 보통의 남자라면 사진 보내서 감점을 받았고, 앞으로 저와같은 행동을 계속한다면 GG... - 남자가 평소에도 다정다감한 스탈이라면 괜찮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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