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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2 10:47
저도 드라마를 안 보는 사람인데 한석규 씨 때문에 보고 있습니다.. 저 같은 분들 많더라구요..
볼 때마다 그의 연기력에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꼭 보세요.. 저도 다운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11/12/02 11:05
전 6화까지 보고 끊었습니다.
이야기가 더 진행되었다가는 도저히 한 주 한 주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끝나는 그 날로 밤새워서 달릴 생각입니다.
11/12/02 11:09
최근 몇 년간 한 한국 드라마 중 최고를 넘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한국드라마의 고질병인 설정파괴와 복선남발과 늘어지는 진행이 없습니다.
11/12/02 11:53
와이프랑 보면서 항상하는말이
"아니 벌써 한시간이 지나갔단말야? " 입니다. 한석규씨 연기 잘하는거야 알고 있었지만....정말 엄지손가락이 올라가더군요. 최고입니다.
11/12/02 12:30
뿌리깊은나무를 보며 [대작]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재미의 여부를 떠나 작품의 완성도라는 것이 참 대단하네요. 인물, 설정, 배경 하나하나 제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재미까지 있으니 드라마 잘 안 보던 저도 매 주 뿌리깊은나무 기다리느라 애가 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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