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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9 18:15
저는 윗분들과 약간 다르네요^^; 저는 군대전 여행을 추천합니다!
군대가기전에 제 인생에서 제일 긴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게 이제와 생각해보면 제일 합리적인 판단이었던듯합니다. 그만큼 여행갈만한 시간과 계기가 안생겨요... 제대하고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마음이 조급해지는게 있더라고요.. 가보고 싶었지만 나중에~ 라고 생각했던 곳을 지금 실천하시길 바라고... 여행이 취미가 아니시라면 저축이 좋을 듯합니다. 휴가나올때마다 쓰기에 쏠쏠합니다. 부모님 눈치보는 것도 싫어져서 고참이 되고난 이후엔 아예 군대내에서 아르바이트해서 휴가비 만들었었네요--;
11/11/29 18:16
WraPPin 님 의견에 한표.
저축하셨다가 제대하고 나서 여행 다녀오세요. 아마 제대하시면 바로 일 구하시지 않는 한 짧게는 몇주의 시간이 비게 될 것이니까요.
11/11/30 00:32
현직 FC입니다만,
300만원을 2년 가량 묵히는 방법은 적당한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 본인을 위해서 투자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면 적절할 수 있고, 어학연수나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학생이실텐데, 금융 투자로 생각하시기 보다는 그냥 묵혀두셨다가 2년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나으리라 판단됩니다. (실질 마이너스 금리라지만) 안전하게 2년만기 정기 예금으로 두시는 것이.. 어차피 소비하시겠다면 어떻게 소비해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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