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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6 21:05
흔히 배로 노래를 부른다는 말은 복식호흡을 한다는 건데요.
우리가 누워서 숨을 쉬면 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그게 복식호흡입니다. 그 호흡을 노래부를 때 해야 한다는 거죠. 더 자세한건 아랫분이..
11/11/26 21:11
발성법은 다른 분이 달아주시겠고... 복식호흡은 복압을 낮춰서 횡격막을 내려서 폐를 부풀게 하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흉식 호흡은 흉부의 근육을 써서 흉강을 넓게 하여 폐를 부풀게 하고요. 복식호흡을 하라는 건 흉식호흡을 하면 필연적으로 소리를 내는데 관여하는 부분들이 움직이고, 그래서 소리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훈련에 따라서는 복식호흡이 호흡량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고... 고음에서 소리에 힘이 빠지면 가성대 이행이 된다는 이야길텐데, 훈련으로 음역을 넓히거나 아니면 호흡을 더 많이(공기의 유속을 더 빨리 한다고 합니다만) 넣어주면 될 겁니다.
11/11/26 21:15
저도 뭐 노래 배우러 다닌 것도 아니고 공부한 것도 아니고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것도 결국 몸으로 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의식만 바꿔서 해결되진 않을 겁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물론 안바꾸고 하면 노력한다고 해도 효율이 없는 것도 자명하고... 근데 말씀하신 현상은 타고난 음역대 자체의 거의 끝부분에 와서 생긴 현상일 거라, 저 자체를 바꾸긴 어려울 겁니다.
11/11/26 21:56
혹시 두성으로 부르시나요? 키를 하나정도 낮추고 힘을 빼서 부르는걸 연습해보시면 좋을꺼 같은데요 저도 쌩목으로 부르다가 어느순간 힘을뺀체로 키를 높히는 울림(느낌?) 을 잡고나서 부르는게 한결 쉬워졌거든요.
어느날 연습생 생활 오래한 친구랑 노래방에가서 제 노랠들려줬는데 제가 고음에서 소리낸 방법이 두성이라네요ㅡㅡ;;;;; [m]
11/11/26 23:41
고음에서 목소리 톤이 얇게 바뀌는 건 가성부로 넘어가거나, 성량의 부족같은데요.
본인 음역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극복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톤이 무엇인지 안 뒤에 몇번째무슨음이 안난다고 하셔야.. 그리고 이게 원래 고음은 가성부입니다. 다만 완전 가성은 성대가 아예 벌어진 반면, 흔히 두성이라고 불리지만 두성이라는건 일종의 팔세토를 말하는 고음부 자체를 두성이라고 통용해서 쓰는거고, 짱짱한 고음을 내는건 성대가 붙은 상태에서 작은 구멍을통해 높은 음을 구사해서 힘있게 들립니다. 결국 성대의 익숙함 문제인데, 이걸 유용하게 쓰시려면 비강활용을 잘 해야하고, 비강활용을 잘 하려면 필연적으로 어깨에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복식호흡으로 호흡량이 받쳐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라고 책에 적혀있어요. 자세한건 뭐 다른분이..
11/11/26 23:52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제 음역대가 그리 넓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두성이라는 것도 말 만 들었지 어떻게 하는 건지도 잘 모르고요.. 항상 호흡을 염두하면서 불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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