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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6 17:56
여성들도 충분히 할수있는 행정이나 조리,인사관련 업무를 하게하여 대체복무를 하게 하자...라는 떡밥이 나올때마다 제가 생각하는게 하나있습니다..
"여성이 병역의무를 대체한다고 해도 남성의 병역의무가 사라지거나 줄어드는건 결코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런 보직들을 여성이 다 가져간다면...남성들은 보병,포병 등의 전투병과에 모조리 투입될것이다" 이겁니다...결론은 남성의 군생활은 더 힘들어질꺼라는거... 그래서 여성의 복무에 그렇게 찬성하지는 않는편입니다..
11/11/26 17:57
전 병역제도를 바꿀 필요도 없고 현역병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물론 앞서 제대한 사람이 억울하고 불만이 있을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어야 우리의 후손들이 군에 갈때 정당하게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군대가 안바뀐 이유중 하나는 군필자들의 억울함 때문인것 같아요. 이번 예비군훈련건만 보더라도 먼저 갔다온 분들은 보통 더 빡세게(?)하길 원하는 경향이 있죠. 사병 월급이 10만원이라고 감탄하며 군대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하구요. 이런 태도가 지금의 쓰레기같은 군대를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재정이요? 참 말이 안되는게 북한보다 국방비를 많이 쓴게 4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국방부 입에서는 징징대는 소리밖에 안나오죠. 우선 이런 무능력한 사람들부터 잘라버려야죠. 국방비의 대부분이 간부들을 위해서 쓰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개혁해야죠. 직업군인보단 의무군인이 더 대접받는 군대가 되었으면 하네요. 저도 1년전에 제대한 군필자지만 하루 빨리 군인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았으면 합니다. 한국 남자들은 노예가 아니니까요.
11/11/26 18:57
군대 문제의 가장 큰 폐해 중 하나가 노동인력의 감소인데 여성복무제는 그걸 강화시키죠. 그리고 다른 문제로 봐도, 여성들의 반대+4급 이하에 대한 더 안좋은 시선의 강화로 인해서 사회혼란이 더 심해질 겁니다. 그로 인해 지출되는 비용은 형평성을 맞춰서 생기는 것보다 작아보이지 않네요. 애초에 있는 징병제도 줄여야 할 당위성이 넘치는 상황이라...
11/11/26 19:52
전 이건됬고 예비군 훈련은 제발 군 면제자들이 가서 훈련좀 받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면제자일지라도 기초적으로 군대 훈련이 어떤게 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 할것 같아요 제발 성실히 의무를 마친 현역들을 매년마다 꼬박꼬박 괴롭히지 말구요. -예비역 4년차-
11/11/26 22:53
막대한 의무를 남자만 지고있는 법적인 불평등도 괜찮으니까,
대신 일한값좀 제대로 주세요........................이게 제일 법적인 불평등이에요..'최저임금'의 10%도 안되는 시급 300원을 받고 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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