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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3 19:51
아메리카노 한잔의 원가가 150원이라고 예전에 기사가 났었어요.
이게 원두만을 말한건지 기타 컵이나 인건비를 포함한건지는 모르겠는데 포함시켜도 200원정도죠.
11/11/23 19:53
커피한잔 원가에
가게임대료, 전기료, 종이컵, 에스프레소머신 값 그리고 인건비!!! 를 포함하느냐 아니면 순수 재료비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인건비만 포함되어도 훌쩍 뜁니다.(이건 시간당 얼마나 파느냐에 따르는것이기 때문에..)
11/11/23 19:53
커피 만들어주는 인건비 빼고 커피+테이크아웃종이컵만 하면 100원정도 아닐까 싶네요..
인건비나 매장운영비 등등 하면 500원이 될거 같구요..
11/11/23 19:53
원가라는게 커피원두값과 물값만 치는 거겠지요? 제 가게 기준으로 250원정도 되겠군요.
잘 알고 계시겠지만, 단순 원가는 정말 의미가 없습니다. 원가 기준으로 판단해서 물건가격을 공개하기 시작하면 남아날 장사 몇 없을 겁니다. 물론 가로수길이나 특정 몇곳에서는 가격이 조금 비싸겠지만, 그것도 결국 가게 임대료등을 쳐야 하는 거니... 많이 남고, 폭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 장사가 꽤 잘 된다는 제 가게도 막상 남는 건 별로 없습니다. 음.. 확인을 다시 해보니 저희 가게 원가는 200원 밑이랍니다. 일하는 친구가 계산을 해 주네요.
11/11/23 19:54
원가의 기준이 원두+물 값인가요 아님 앞에 것+컵+수도, 전기요금+기계 감가상각비+가게 월세+인테리어 비용+인건비+로열티+세금인가요?
제 (근거없는) 생각에는 매출에서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6~70% 정도 될 것 같습니다.
11/11/23 19:55
원가가 150원이라는게 무슨 가게의 어떤 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커피원두 가격이 만원짜리부터 사만원넘는 것 까지 다양하거든요.
기사를 내는 기자의 의도가 포함된 가격을 맘대로 낸 것 아닐까 합니다.
11/11/23 19:57
원가 따지면 엄청나게 뻥튀기한것 같아보이지만
왠만한 커피전문점들 입지에 따른 임대로등의 경비와 알바생들 시급 생각해보면, 뭐 아메리카노 3-4천원정도는 적당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다만 우리가 스타벅스 커피등을 여유있을때 찾는 사치재로 안보고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재로 취급해서 비싸다고 욕하고 있지만요.
11/11/23 20:04
매장 초기투자비 [대출이자, 인테리어비,프렌차이즈비,커피머신비,권리금] + 재료비 [물값,커피값,용기값] + 인건비 [아르바이트비] + 유지비 [매장임대료,전기세] / 한 달 동안 팔리는 커피 잔 수 = 커피 한 잔의 원가 되겠습니다. -_-
커피 전문점의 진입 장벽이 남아서 너나 할것 없이 차리고 있는데 그게 크게 돈이 되니까 늘어나는건 아닐겁니다.
11/11/24 00:03
인건비와 유지비가 꽤 많이 차지합니다.
커피 장사하면 엄청 남겨먹어서 떼부자일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돈 벌기 쉽지 않습니다. 엄청 남겨먹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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