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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3 19:28
k리그는 지역명을 팀 이름으로 정합니다. 수원 같은경우 가끔 삼성이라고 부른 것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팀이 기업명만 말한 적을 들은 적이 없네요...(fc서울을 의도적으로 gs로 부른 것은 제외) 이건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다분히 의도적으로 이렇게 표기했네요.
뭐 울산 현대vs수원 삼성 이러면 문제는 없겠지만, 이렇게 현대vs삼성 이러면 이게 축구인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럼 다른 종목이 잘 생각이 안나서 야구로 예를 들지만, 롯데를 부산이라고 안하고, 두산을 서울1, 엘지와 넥센을 각각 서울2,서울3 이렇게는 부르지도 않고 이렇게 부르지도 않고 티비 중계에서도 이런 적이 없죠.
11/11/23 20:43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축구의 경우는 기업이 구단을 소유하는 형태가 아니라 구단을 지원하는 형태일겁니다. 유럽축구처럼요.. 야구의 경우에는 운영비가 정말 많이 들어가서 기업들이 그만큼 홍보효과를 누리기위해 팀명을 기업으로 쓰는걸로 알고 있어요.. 사실 축구도 적자긴 마찬가지지만, 기업들이 양보한거 아닐까요..
11/11/24 01:11
단적인 예로 저런 식의 표기법을 사용한다면,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경기는 현대 vs 현대라고 쓰이는데 '표기'법이라고 볼수가 없죠 구분이 안되는데요 리그의 특성 등을 고려는 커녕 조롱한 것 같은 표기가 되는거죠 그러므로 매우 비상식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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