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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1 19:02
한명당 20분인데 하루 500명?
뭐 어쨋든 하루에 500명 치료하는걸로는 별로 바꿀만한게 없어보이네요.. 그냥 한바탕 소동으로 끝날듯 합니다. 제가 그런능력 있으면 그냥 조용히 살면서 돈 좀 벌고 좋은일 하면서 살듯.. 만약 이능력이 세상에 알려지면 저는 어딘가로 끌려갈듯 합니다....
11/11/21 18:49
치료원리가 명확하게 나타나서 특별한 능력이 없는 보통 사람들도 교육을 받아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만큼 좋은게 없겠죠. 하지만, 그 한사람만이 가능한 행위라고 한다면.. 오히려 나타나지 않음만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1/11/21 18:55
정말 최고의 사업적 기질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금전적으로나 명예로나..
안그럼 뭐 제약회사나 의료계 다국적 기업에게 훅갈듯
11/11/21 18:57
일단 그 분 내적인 마인드를 생각해봐야 겠지요.
본인이 예수마냥 전세계의 큰 영향을 끼치고 싶은 마음이 크고 똑똑한 사람이라면 치료 능력으로써 정치적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겠죠. 전세계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인류 역사 최고의 인물로 될 듯합니다. 그런게 아니라 그저 평범한 마인드로 치료를 꾸준히 하는 봉사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몇 년 치료를 해주다가 비운의 죽음을 맞이 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분명 해택을 받지 못한 이들의 원망도 있을테고 그것 뿐만이 아니라 그 능력으로 권력을 가지려는 세력, 테러조직 혹은 정신이상자에 의해 피살 당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테러의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더라도 반대세력이 자연스레 생기고 정치적인 문제로 번져 결국 죽음이나 그 능력을 사용 못하는 쪽으로 방향이 흘러가겠죠.
11/11/21 19:00
그러면, 신이죠. 적어도 신의 능력을 갖고 태어났다고 봐야하고, 본인이 신이라고 하면 믿을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 사람이 세계의 왕이 되거나, 저격당하거나 할 것 같네요. 뭐,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나을텐데 이건 불가능하다고 봐야하고;
11/11/21 19:11
저라면 한 동안은 그 능력을 봉인하고 살거 같습니다.
저런 능력 지니고 마음 잘 못 쓰면 세상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속된 말로 인생 조질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 능력에 제 마음도 휘둘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구요.
11/11/21 19:13
허경영은 무인데 유인척하는 사람이고, 이사람은 유죠. 경험자가 있다면, 구라꾼 취급 받을리는 없죠. 그러니까, 더 위험한거고
11/11/21 19:12
드러내면 의도와 무관하게 악용될 겁니다. 뭐 권력자의 숨겨둔 카드처럼 쓰일 수도 있고, 사이비 종교를 만들 수도 있고... 확실한건 그다지 바람직한 결과가 도출될 일은 없다는 거....
11/11/21 19:16
분명 저런 설명 불가능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추종자가 있을테고, 종교화될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죽더라도 이 세상 어떤 종교보다 명확한 증거를 가지게 되는 셈이므로 교리에 따라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자를 갖게 될 종교가 될지도...
11/11/21 19:21
이 사람에 대한 소문이 더 퍼지기 전에 국가기관이나 종교단체 및 테러단체에 납치. 국가기관이라면 가둬 놓고 연구할 것 같고 종교단체나 테러단체는 자신들의 종교 및 이념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쓰겠네요.
어느 쪽으로 가든 개인으로써의 평범한 삶은 무리라는 것.
11/11/21 19:22
별로 안 변할 것 같습니다.
의사들은 어떻게든 그를 매장하려고 할 것이고, 다른 종교지도자들은 악마라고 비난을 하겠지요. 결국 십자가를 매달릴 것입니다.
11/11/21 19:32
치료능력 알아내려는 암흑세력에 의해서 납치 당한 후 전신해부 당할 거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거의 신의 능력을 지녔기때문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사람과 맹목적으로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두 세력간의 다툼으로 인해 사회혼란이 가중되겠죠. 정부는 이를 묵과할 수 없을거고 아마 사회와 격리된 삶을 살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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