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A와 여자B는 몇개월정도 알고지낸 그냥 오빠동생사이입니다.

여자B는 이제 갓 20살되는 대학생이고 남자A는 살짝나이많은학생입니다. 나이차이가 많죠.

남자A가 여자 B에게 생일날 살짝 부담되는 선물도 사주고 학교끝나는 시간 맞춰서

먹을거도 사주고 살짝 좋아하는 티를 여자 B에게 냈습니다(여자B가 티를 못느꼈다면 ㅠㅠ)

그리고 남자A는 너무 상대에게 부담스러운 행동을 했나 하면서 소극적으로 대하게 되고 때맞춰서 여자B도 수능때문인지 부담때문인지

남자A와 연락이 소극적이 되다가.

남자A는 여자B가 많이 부담스러웠나보다 좋아하는티를 내면 안되는건데 하면서 후회하곤 연락을 안하려고 마음먹습니다.

근데 수능이 끝나고 여자B가 먼저 연락해서 연락이 다시 시작됩니다. 남자A는 아주 소극적으로 대처를 하게 되고 먼저 연락도 하지 않고

여자B에게서 먼저 연락이 오는 상태입니다. 여자B가 연락을 자주 안해줬으면 좋을련만 남자A에게 자주 연락이 오는 상태고요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남자 A와 여자 B는 술자리를 약속하게 됩니다. 여기서 여자B의 친구 여자C와 함께 말이죠.

그전에도 남자A와 여자B,여자C는 밥을 한번 먹은사이이기때문에 셋이 다 아는사이입니다.

여기서 남자A는 여자C를 이용해서 여자B의 반응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술자리에서 여자C에게 칭찬도 많이 해주고 관심도 많이 가져주고 여자C에게 더 많은 말을 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물론 번호도 그자리에서 따고요...(밥만한번 같이 먹었지 번호도 모르고 연락도 없는 상태라..)

그렇게 남자A가 나오면 여자B의 감정변화는 어떨까요?

그냥 알고지내는 오빠가 내 친구에게 관심있나보네? 뭐 그런갑다라는 반응이 주로 나올까요

그냥 알고지내는 오빠라도 이자리에서 나랑 약속잡아서 나온건데 내친구한테 관심많이 가지니까 기분안좋네 화나네? 라는 반응이 나올까요

아 글을 쓰고 나니 정말 정리가 안되네요......

그 여자사람B가 남자사람A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문제같은데..

남자로서 호감이 조금있는경우일때랑

그냥 남자로서 호감은 없고 그냥 편한 오빠동생사이로 느낄때랑

저같은 상황이 되면 반응은 달라질텐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그냥 편한 오빠동생사이로 생각한다고 쳐도 그렇게 친구에만 관심가져주면 기분나쁠거 같기도 하고요 -_-;

으 어렵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글이 이해가 되려나 잘 모르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