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질게에 감사한 1人입니다.
문득 갑자기 생각나서 보고 싶은 SF소설이 2개 있습니다.
거의 십수 년 전에 본 소설이라 제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1. 평범한 사람이 어느 날 아침 갑자기 국가기관으로부터 체포될 위기에 처합니다.
국가기관은 주인공이 같은 외모의 인조인간으로 바뀌었고, 특별한 암호를 말하게 되면 폭발한다고 주장합니다.
주인공은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도망가다, 우여곡절 끝에 어쩌면 진짜 자기가 본인이 아니고 인조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주인공이 폭발합니다.

2. 주인공이 애완동물을 사육장에 같은 곳에 기릅니다.
애완동물은 개미 같은 종류인데 색깔별로 다른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애완동물들은 무리별로 서로 공격하거나 협력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 주인공이 사육장에 자기의 얼굴을 영상으로 비추어주자 애완동물들은 주인공의 얼굴을 조각하고,
주인공은 마치 자신이 신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제가 기억하는 것은 대강 이 정도인데요, 이 두 가지 소설 제목이나 작가를 알 수 있을까요.
또 요즘 문득 SF소설에 끌리는데, 볼만한 소설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질문 글을 읽어주신 분들과 답변주신 모든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