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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2 17:40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안 읽으셨다면 이 기회에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찬가지 맥락으로 장길산이나, 토지도.. 그리고 예전 현대문학중에 '풀잎에서 눕다'라는 중편이 있는데 추천합니다
11/11/12 17:43
저도 토지 적으러 들어왔는데 크크 다 읽고나면 입학식 할 날이 내일쯤이겠죠
저는 그럼 다른 맥락으로 짧게 공지영 - 네가 어떤 삶을 살더라도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병률 - 끌림 황경신 - 생각이 나서 훨씬 가벼운걸로는 김려령 - 완득이(최근 영화화 되었죠) 외국 작가나 번역체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파울로 코엘료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11분 츠지 히토나리 - 사랑을 주세요 / 안녕, 언젠가 동 작가의 연금술사나 냉정과 열정사이는 아무래도 너무 유명하다보니 읽으셨을수도...
11/11/12 17:55
심심하시면 라이트노벨도 괜찮죠.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 이라는 제목일겁니다.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방에서 우연히 잡았다가 그자리에서 완결편까지 정독.. 그리고 N.H.K에 어서오세요 라는 작품도 있는데, 애니나 미연시(흠) 쪽에 지식이 있으시면 재미가 증폭되는 소설입니다.
11/11/12 19:41
김난도-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을 이 타이밍에 읽어보신다면..유명한 책이라 읽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대학생활을 설계해 나가시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11/11/12 20:28
전 약간 지적 유희(?)가 되는 책들로 추천드릴께요.
리차드 도킨스 시리즈로 지상최대의 쇼 만들어진 신 눈먼 시계공 이기적 유전자 정도 재밌게 봤고요 고전철학부터 현대철학까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철학 - 로버트c솔로몬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푸코의진자 / 좀 어려워서 힘들게 봤어도 재밌었습니다. 우주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평행우주 - 미치오 카쿠 역사 좋아하시면 종횡무진 서양사/동양사/한국사 (시리즈에요. 재미있고 전체적인 흐름 잡기 좋습니다) 그외 총,균,쇠 - 제레드 다이아몬드 인권, 그 위선의 역사 - 커스틴 셀라스 그냥 지금 딱 책장봐서 눈에 들어오는 것 몇개 추천해봅니다.
11/11/13 00:46
문과시라면 클라이브 폰팅 '녹색세계사' 추천합니다. 지리를 배우셨다면 더 재밌을거에요.
정치서적은 최장집 씨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또, 나꼼수에서 많이 밀고있는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요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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