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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 01:27
저 당시에 비교해서 지금 필름과 렌즈 등의 기술은 생각만큼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은 아직도 필름을 따라잡진 못했죠. 하지만 비디오기술은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사진과 비디오를 착각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아마 60년대면 비디오기술은 끔찍할 정도일 겁니다. 동영상도 화질이 좋다면 영화처럼 필름으로 찍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당시에 비디오로 송출을 했으니 나쁜 화질로 대부분 감상했겠지만요. 그래서 예전 화면은 화질이 안좋다라고 막연히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제까진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비디오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뉴스같은 방송도 모두 필름으로 촬영했더랬죠. 미국은 지금도 시트콤도 필름으로 찍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몇년사이에 HD비디오로 넘어오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11/11/11 01:36
아 저는 디카가 필카보다 모든 면에서 우위라 생각했는데 그게 잘못된 생각이었군요 ㅠㅠ 무식이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 편리함이라는 요소만을 제외하면 필카가 화질면에서는 디카보다 좋을 수있다는 건가요?.. 호오.
11/11/11 07:55
화질 해상도 측면에선 디카가 필름을 거의 따라왔습니다. 특히 어두운 부분은 최근의 노이즈감소기술로 필름보다 나은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이 나는 부분은 관용도부분 특히 밝은 부분의 디테일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색감이죠. 사묽가 풍경의 색감은 취향나름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피부톤을 보면 자연스러움이 디지털이 확실히 부족해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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