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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0 20:11
눈치는 100단인거 같아요.
예전에 제가 키우던 강아지는 화장실에 있는 대야에 물만 받아도 목욕 할거 같다는 걸 알고 침대 깊숙히 숨어있습니다. 처음에는 밥을 미끼로 나오게 했는데 한 두번 하다보니깐 그것도 눈치 채더라구요.
11/11/10 22:38
심지어 지가 못됀짓 하고 있을때는 그냥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혼날거 예상하고 튑니다-_-;;
못됀짓 하는 도중에 혼낼려고 평소 다가가는거랑 비슷하게 다가가도요.. 못됀짓 안할땐 물론 안도망가고..ㅠㅠ;;
11/11/10 23:43
친척집에 며칠동안 묶었던 적이 있는데요, 거기 푸들이 진짜 애교 많고
저를 잘 따랐고 잘때도 같이 잤는데, 집에 가려고 하니까 그걸 눈치채고 막 낑낑대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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